[비즈한국] 이번 주 상승 상위권에서는 스타크넷이 독주한 가운데 기관용 금융 인프라와 크로스체인 서비스, 토큰 매입 구조를 갖춘 종목들이 뒤를 이었다. 특정 분야 한 곳에 자금이 몰렸다기보다 레이어1과 레이어2, 데이터 가용성, 오라클 등 기술 인프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다만 스타크넷의 상승폭이 나머지 종목을 크게 웃돌아 시가총액 100위권 전체가 같은 강도로 오른 장세로 보기는 어렵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10월 9일 6시부터 10월 16일 6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타크넷은 주간 상승률 59.49%로 1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118원으로,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14.69% 상승하며 강한 단기 흐름을 이어갔다.

인젝티브는 주간 상승률 22.27%로 2위에 올랐다. 현재가는 1만 1176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9.94% 상승했다. 니어프로토콜은 일주일간 15.24% 오른 7092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24시간 등락률도 10.03%를 기록했다.
셀레스티아는 주간 12.67%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현재가는 774원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5.11% 올랐다. 5위 피스 네트워크는 일주일간 12.23% 상승한 125원에 거래됐고 최근 24시간 상승률은 9.37%였다.
6위 아비트럼은 일주일간 11.60% 상승해 현재 259원에 거래됐다. 7위 앱토스는 주간 11.13% 오른 1116원, 8위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10.39% 상승한 1210원을 기록했다. 9위 베니스 토큰은 일주일간 8.52% 오른 3만 3281원, 10위 XDC 네트워크는 8.16% 상승한 46원에 거래됐다.
스타크넷 독주 속 ETF·기관 검증 인프라가 상위권 견인
스타크넷은 영지식 증명 기술인 STARK를 이용해 이더리움의 거래를 묶어서 처리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다. STRK는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킹, 거버넌스에 사용되며 비트코인 보유자가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하는 이중 스테이킹 구조에도 연결돼 있다.
다만 집계 기간과 가까운 시점에 주간 59.49% 상승을 단독으로 설명할 만한 신규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의 비트코인 금융과 프라이버시 기능, STRK 스테이킹이라는 구조적 재료 위에 고변동성 레이어2 종목으로 순환매가 집중된 흐름에 가깝다. 최근 24시간에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 초반 급등 후 바로 반락하기보다 집계 막판까지 매수세가 이어졌다.
인젝티브는 온체인 주문장과 파생상품, 토큰화 자산 거래 기능을 블록체인 자체에 넣은 금융 특화 레이어1이다. INJ는 수수료와 스테이킹, 거버넌스에 쓰이고 생태계 수익을 활용한 매입·소각 구조도 갖췄다.
10월 8일 태국 걸프그룹 계열사인 걸프 랩스가 인젝티브 검증인 운영을 시작했다. 양측은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데이터센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사업은 아직 협의 단계다. 이어 10월 14일에는 INJ를 보유하고 일부를 스테이킹하는 상장지수상품 INJC와 현물 토큰의 차이를 설명하는 안내가 공개됐다. 전통 증권계좌를 통한 INJ 접근 경로와 기관의 검증인 참여가 함께 부각되면서 시장 전체 반등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니어프로토콜은 거래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병렬 처리하는 레이어1이자,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자산과 주문을 연결하는 니어 인텐츠를 운영한다. 10월 14일에는 솔라나 인프라 업체 헬리우스의 머트 뭄타즈 최고경영자가 니어 재단 이사회에 합류했다. 다음 날에는 니어 인텐츠의 교차체인 서명을 처리하는 다자간연산 노드 운영비를 일회성 지원금이 아닌 프로토콜 발행 보상으로 충당하는 HSP-007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가동 중인 17개 노드의 성과와 가동률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고 최대 21개까지 참여 기반을 넓히는 구조다. 단순 인사 영입보다 교차체인 서비스를 떠받치는 인프라의 비용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주간 상승분 중 최근 24시간 상승률 비중이 컸던 것도 이 같은 발표가 집계 후반의 매수세와 맞물렸음을 보여준다. 다만 발표 시점과 가격 움직임이 겹쳤다는 사실만으로 주간 상승폭 전체를 이끌었다고 볼 수는 없다.
토큰 매입부터 데이터 처리 성능까지, 실사용 재료로 번진 순환매
셀레스티아는 애플리케이션 실행보다 블록체인의 거래 데이터가 실제로 공개됐는지를 보장하는 데이터 가용성에 집중한 네트워크다. 롤업 개발자는 데이터를 게시할 때 TIA로 비용을 내고, 보유자는 TIA를 스테이킹해 네트워크 보안과 거버넌스에 참여한다. 셀레스티아 랩스는 10월 1일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인 파이버가 120개 검증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초당 3.07테라비트의 처리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버전 10 업그레이드를 위한 검증인 신호 절차도 진행됐다. 실제 상용 수요와 별개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기술적 이정표가 반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피스 네트워크는 거래소와 금융회사가 만든 가격 정보를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공급하는 오라클이다. 10월 8일 피스 다오는 자사 데이터 상품에서 받는 수익 전액을 시장에서 PYTH를 매입해 준비금에 쌓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비(非)PYTH 자산의 3분의 1을 매달 투입했지만 앞으로는 제품 수익의 100%가 매입 재원으로 연결된다. 9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1150만 달러에 이르렀다는 사업 성과와 함께 실제 수익을 토큰 수요로 전환하는 구조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5위권 종목 가운데 상승 근거가 가장 분명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구성에서도 상승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거래를 외부에서 처리하는 레이어2, 앱토스는 병렬 실행을 앞세운 스마트계약 플랫폼이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는 베이스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거래소로, AERO를 유동성 공급 보상으로 지급하고 장기 예치한 보유자에게 거래 수수료와 투표권을 배분한다.

베니스 토큰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베니스의 연산 자원과 연결된다. VVV를 스테이킹한 이용자는 인공지능 모델을 호출할 수 있는 연산 크레디트를 확보할 수 있다. XDC 네트워크는 무역금융과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간 결제를 겨냥한 레이어1이다. 레이어2와 레이어1뿐 아니라 탈중앙화 거래소, 인공지능 연산, 기업용 금융망까지 상위권에 포함된 만큼 이번 주 흐름을 하나의 기술 테마가 주도한 장세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주간 상승했지만 종목별 동력에는 차이가 있었다. 인젝티브와 니어프로토콜은 기관 참여와 인프라 운영 체계가 구체화됐고, 피스 네트워크는 제품 수익을 토큰 매입으로 연결했다. 셀레스티아는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시한 반면 스타크넷은 가까운 시점의 단일 발표보다 레이어2와 고변동성 종목을 향한 수급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1위부터 5위까지 모든 종목이 최근 24시간에도 상승해 주간 오름세가 집계 마지막 구간까지 이어졌다. 이는 급등 뒤 차익 실현이 일제히 나타난 장세와는 구별된다. 다만 스타크넷의 상승폭이 압도적이었고 상위권 다수가 가격 탄력이 큰 알트코인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새로운 상승 추세라기보다 개별 재료와 기술 인프라 순환매가 겹친 단기 위험선호 회복으로 해석하는 편이 타당하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