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비즈한국비즈한국

26년 9월 4주차 서울 부동산 실거래 동향

신반포2차 36억 최고가…외곽 중심 상승, 강남권 고가 거래는 전고점 밑돌아

편집자 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 주간에 거래된 서울의 아파트 및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비즈한국]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25일 오전 9시까지 신고된 서울시 주거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전용면적 68.91㎡ 1층 매물이 36억 원에 매매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평당 매매가는 약 1억 7270만 원이다. 같은 면적이 9월 3일 8층 36억 원, 7월 23일 3층 39억 8000만 원, 6월 20일 11층이 41억 6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는 최근 형성된 가격대의 하단에 해당하는 데다 공개된 자료만으로 동과 향, 내부 상태 등 개별 조건을 확인하기 어려워 단지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25일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서울시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 가운데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전용면적 68.91㎡ 1층 매물이 36억 원에 매매돼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처

2위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7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83.70㎡ 5층 매물로 35억 원에 매매됐다. 신반포2차와의 가격 차이는 1억 원이다. 같은 면적 1층 매물이 9월 4일 32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 5000만 원 높지만, 기존 고가인 40억 5000만 원에는 못 미친다. 저층 거래 이후 가격이 반등했으나 전고점 회복으로 해석할 수준은 아니다.

3위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53.06㎡ 5층 매물로 27억 원에 매매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상위 3개 매물 가운데 가장 작으며 평당 매매가는 약 1억 6822만 원이다. 다만 같은 면적의 기존 최고 거래가인 31억 8000만 원보다는 4억 8000만 원 낮아 신고가나 가격 상승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 최근 1년간 같은 면적 거래가 많지 않아 한 건만으로 시세 방향을 판단하기도 어렵다.

신반포2차의 평당 매매가 약 1억 7270만 원은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서울시 아파트 평당 매매가 평균 5925만 9000원의 약 2.9배다. 개포주공7단지는 평당 약 1억 3823만 원, 개포주공6단지는 평당 약 1억 6822만 원에 거래돼 모두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세 단지 모두 이번 거래가 최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아니어서 높은 평당가와 단기 가격 상승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4위는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아파트 전용면적 59.89㎡ 6층 매물로 25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의 직전 거래가는 29억 원으로 4억 원 높았다. 최근 1년간 동일 면적 거래도 2건에 그쳐 이번 거래를 단지 전체의 일반적인 가격 수준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 개포동에서는 이 매물을 포함해 개포주공7단지와 개포주공6단지 등 3건이 상위권에 들었지만, 세 거래 모두 기존 최고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5위인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리버5차 아파트 전용면적 84.92㎡ 13층 매물은 23억 2000만 원에 매매됐다. 유사 면적인 전용 84.98㎡가 지난해 10월 23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000만 원 높은 수준이다. 동일 면적 거래가 드문 단지인 만큼 급격한 상승보다는 전용 84㎡대 가격이 23억 원 안팎에서 다시 확인된 사례에 가깝다.

6위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아파트 전용면적 122.08㎡ 매물은 23억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의 이전 거래가 22억 3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상승해 최근 가격 상단을 새로 썼다. 최근 1년 동안 같은 면적 거래가 2건에 불과한 희소 대형 면적이어서 일반 면적의 가격 흐름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7위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120.65㎡ 매물은 19억 639만 원에 거래됐다. 공급 당시 120A형 분양가 18억 3200만 원보다 7439만 원 높다. 다만 입주 전 거래는 유상 옵션과 계약 조건 등에 따라 금액 구성이 달라질 수 있어 단순 차액 전체를 웃돈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대형 면적 거래가 노원구에서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는 점은 이번 주 고가 거래가 강남권에만 집중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8위 송파구 거여동 포레나송파 아파트 전용면적 80.41㎡ 매물은 18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최근 1년간 같은 면적에서 확인된 기존 매매가 없어서 가격 추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인접한 전용 84.80㎡는 8월 16억 원에 거래됐지만 면적과 개별 물건 조건이 다른 만큼 단지 전체 시세가 18억 원대로 올라섰다고 판단하기에는 표본이 부족하다.

9위 강서구 마곡동 마곡힐스테이트 아파트 전용면적 84.98㎡ 매물은 17억 4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14층 매물이 7월에도 17억 40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가격 상단이 반복됐다. 같은 단지 전용 84㎡대 최고 거래가인 17억 9000만 원보다는 5000만 원 낮지만, 저층 거래를 제외한 최근 전용 84㎡대가 대체로 16억 원대 중후반에서 17억 원대에 형성된 흐름과 맞닿아 있다.

10위 영등포구 양평동3가 양평현대6차 아파트 전용면적 84.94㎡ 매물은 15억 35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5월과 6월 모두 15억 4000만 원에 거래된 터라 전용 84㎡대의 최근 고가 수준이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료=서울부동산광장

상위 10개 거래만 보면 서초구와 강남구의 절대가격이 여전히 높지만, 같은 기간 서울 전체 가격지표는 다른 방향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의 9월 셋째 주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3% 올라 85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전주의 0.16%보다 줄었다. 강북 14개 구는 0.28% 오른 반면 강남 11개 구는 0.01% 상승에 그쳤다. 강남구는 0.42%, 서초구는 0.37%, 송파구는 0.14% 하락했고, 노원구는 0.37%, 강서구는 0.33%, 강동구는 0.15% 올랐다. 지난 주 상위 거래에서도 강남권 매물 상당수가 전고점 아래에서 체결된 반면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대형 면적과 마곡힐스테이트, 양평현대6차 등 비강남권 거래는 최근 가격 상단에 가까웠다. 고가 거래 몇 건과 서울 전체 지수의 상승을 같은 흐름으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이유다.

가격지수 상승과 달리 거래량은 위축됐다. 계약일 기준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322건으로 7월보다 약 60% 감소했다. 5월 8983건에서 6월 5305건으로 줄었다가 7월 5841건으로 반등한 뒤 다시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 원 이하 6억 원,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 2억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번 상위 3개 거래는 모두 25억 원을 넘어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가 2억 원에 그친다. 이에 따라 초고가 거래는 자기자금 비중이 높은 수요자가 주도할 가능성이 크고, 개별 거래가 이어지더라도 시장 전체의 매수 여력이 회복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외곽과 중상가 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남권 고가 주택은 거래량 감소와 전고점 아래 거래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격대별 차별화 국면에 놓였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광펜 추가
✕ 형광펜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