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7일 9시부터 9월 11일 9시까지 서울시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를 집계한 결과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94㎡ 8층 매물이 50억 5000만 원에 매매돼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포자이 전용면적 84.94㎡ 8층 평당 가격은 약 1억 9700만 원이다. 같은 면적이 지난 7월 23일과 31일 각각 52억 원에 거래된 것보다 1억 5000만 원 낮아 추가적인 가격 상승 사례로 보기는 어렵지만, 50억 원대에서 다시 거래됐다는 점에서 최근 형성된 가격 수준은 유지했다. 다만 이번 매매는 개인 간 직거래로 신고돼 일반 중개거래와 같은 기준으로 단지 시세 전반을 판단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2위는 같은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였다. 전용면적 84.93㎡ 25층 매물이 49억 원에 매매됐으며 평당 가격은 약 1억 9073만 원이다. 동일 면적·동일 층이 지난 6월 54억 5000만 원에 거래됐고, 같은 면적이 4월에도 49억 원에 거래됐다. 이번 가격은 최근 최고가보다 5억 5000만 원 낮고 올해 봄 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반포의 전용 84㎡가 여전히 50억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개별 거래가격의 편차가 커진 흐름도 함께 나타났다.
3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208.25㎡ 규모의 단독다가구 주택으로, 매매가격은 39억 원이었다. 면적 기준 평당 가격은 약 6191만 원이다. 단독·다가구주택은 건물 면적뿐 아니라 대지 규모와 용도지역, 도로 접면, 건물 상태 등에 가격이 좌우된다. 공개된 자료만으로 주택의 세부 여건을 모두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서울 아파트 평균 평당가와 단순 비교해 가격 수준이나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4위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 27층 매물은 36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6월 35억 7000만 원에 거래됐고 최근에는 30억 원대 중후반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이번 매매는 최근 가격대의 상단에 해당하지만, 한 건만으로 추가 상승을 단정하기보다는 36억 원 안팎의 가격이 반복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5위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 전용면적 126.31㎡ 16층 매물로, 35억 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의 직전 대표 거래는 지난 5월 10층 33억 5000만 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이보다 1억 5000만 원 높아 같은 면적의 가격 상단을 끌어올렸다. 다만 대형 면적의 거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서초구 전체 가격지표는 하락한 만큼, 이번 거래를 서초 지역 전반의 상승 신호로 확대해석하기는 이르다.
6위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정 아파트 전용면적 150.65㎡ 매물은 28억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5월 27억 5000만 원에 매매돼 5000만 원 상승했다. 최근 동일 면적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27억 원대 후반에서 가격이 다시 확인된 사례다.
7위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 아파트 전용면적 98.08㎡ 매물은 27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7월 28억 7000만 원과 29억 원, 지난 5월 29억 7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가격은 최근 고가보다 낮아 상승 거래로 보기는 어렵다. 목동 주요 단지의 절대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거래별 가격 차이도 나타나고 있다.
8위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아파트 전용면적 84.99㎡ 매물은 24억 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지난 7월 24억 5000만 원에 거래됐고 비슷한 전용 84㎡ 유형도 23억 원대 후반에서 24억 원대 후반에 매매됐다. 이번 거래는 최근 형성된 24억 원 안팎의 가격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9위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 아파트 전용면적 123.76㎡ 매물은 22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7월 22억 5000만 원, 8월 22억 8000만 원에 매매됐다. 두 달 사이 22억 원대 후반 거래가 반복되면서 가격 상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10위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133.34㎡ 매물은 20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2월 18억 원, 5월 18억 2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 가격은 5월 거래보다 2억 3000만 원 높아 상위 10개 거래 가운데 비강남권 대형 면적의 가격 변화가 두드러진 사례로 꼽힌다.

상위 거래만 보면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가 50억 원 안팎을 기록하고, 잠실 리센츠도 36억 원에 거래되는 등 강남권 핵심 단지의 높은 절대가격이 유지됐다. 반포자이의 평당 약 1억 9700만 원과 래미안퍼스티지의 평당 약 1억 9073만 원은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12월 서울시 아파트 평당 매매가 평균 5925만 9000원의 3배를 웃돈다.
그러나 한국부동산원의 9월 7일 기준 주간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올라 전주 0.22%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강남구는 0.35%, 서초구는 0.30%, 송파구는 0.02% 하락한 반면 강북구는 0.46%, 도봉구는 0.43% 상승했다. 고가 거래와 달리 서울 전체 가격지표는 강남3구의 조정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외곽 지역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지역별 온도 차를 보여줬다.
거래량은 가격지수보다 빠르게 위축됐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887건으로 7월 5829건보다 50.5% 감소했다. 신고 기한이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4월 8661건, 5월 8976건과 비교하면 거래 감소 폭이 크다.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20억 원을 넘는 거래는 물론 50억 원대 매매일수록 자기자금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개별 고가 거래가 이어지더라도 이를 서울 주택시장의 폭넓은 매수세 회복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다. 가격은 오르지만 거래량은 줄어드는 현재 흐름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가격 눈높이가 엇갈린 가운데 자금 여력과 가격대에 따라 수요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