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26일 8시부터 10월 30일 8시까지 서울시 주거 매물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강남구 대치동 선경1차 아파트 전용면적 136.68㎡ 10층 매물이 51억 원에 매매되며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권 아파트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광진구와 영등포구, 용산구, 동작구 등 비강남권에서도 20억 원대 거래가 이어졌다.

선경1차 아파트 거래는 10월 28일 체결됐다. 같은 면적 7층이 9월 30일 48억 5000만 원, 8층이 6월 23일 50억 7000만 원에 거래됐고, 올해 1월에는 2층이 53억 원에 팔렸다. 이번 거래 가격은 직전 거래보다 2억 5000만 원 높지만 연중 최고가에는 2억 원 못 미친다. 최근 50억 원 안팎에서 형성된 가격대를 다시 확인한 거래로, 신고 형태가 직거래인 만큼 일반 중개거래와의 단순 비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매매가는 평당 약 1억 2300만 원이다.
2위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59.98㎡ 26층 매물로 37억 2000만 원에 매매됐다. 9월 16일 16층이 36억 5500만 원, 7월 20일 11층이 37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26층 거래가격인 38억 원과 비교하면 8000만 원 낮다. 직전 거래보다는 올랐지만 최근 37억 원 안팎의 가격대와 기존 고가를 넘어선 것은 아니다. 평당 가격은 약 2억 503만 원으로 이번 상위 거래 중 가장 높았다.
3위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아파트 전용면적 84.93㎡ 2층 매물은 29억 7000만 원에 매매됐다. 강남구와 서초구 이외 지역 거래가 가운데 가장 높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84.98㎡ 7층 매물이 5월 18일 35억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5억 3000만 원 낮다. 2025년 준공된 단지로 아직 동일 면적의 공개된 매매 사례가 적고 앞선 거래와 층수 차이도 있어, 이번 한 건만으로 단지의 가격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평당 가격은 약 1억 1560만 원이다.
공동 4위는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 오피스텔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93.31㎡ 9층 매물과 전용면적 89.06㎡ 9층 매물이 각각 26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건물에서 면적이 다른 두 매물이 같은 날, 같은 층에서 동일한 가격에 거래됐다. 전용 93.31㎡는 2025년 2월 4층이 29억 5000만 원, 2024년 2월 5층이 30억 원에 거래돼 이번 가격이 기존 고가보다 낮다. 전용 89.06㎡는 최근 동일 면적 비교 거래가 드물지만, 비슷한 전용 88.25㎡ 9층이 올해 7월 26억 2000만 원에 거래됐다. 두 건 모두 청담동 고가 오피스텔 거래라는 절대가격과 별개로 뚜렷한 상승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
6위인 강남구 수서동 삼성 아파트 전용면적 84.97㎡ 매물은 25억 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은 7월 13일 15층이 26억 원에 매매됐고 9월에는 2층과 14층에서 각각 25억 원 거래가 신고됐다. 이번 거래 역시 최근 반복되는 25억 원대 매매가 확인된 것으로, 7월 고가보다는 1억 원 낮다.
여의도에서는 면적과 상품 특성이 다른 두 거래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7위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리버타워 아파트 전용면적 234.02㎡ 매물은 24억 3000만 원에 매매됐다. 전용 234㎡ 안팎의 대형 면적은 최근 2년간 거래가 많지 않고 이번 가격도 기존 최고가보다 낮아, 단일 거래를 시세 상승으로 해석하기 어렵다. 8위인 같은 여의도동 화랑 아파트 전용면적 97.55㎡ 매물은 23억 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은 최근 3년 매매가 이번 한 건뿐일 만큼 거래 빈도가 낮다. 인근에서 전용 105㎡대가 지난해 21억 8000만 원에서 올해 25억 8000만 원 사이에 거래된 사례가 있지만 면적과 층이 달라 직접적인 가격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공동 9위는 용산구와 동작구에서 각각 나왔다. 용산구 효창동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아파트 전용면적 59.79㎡ 매물은 21억 9000만 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은 5월 23일 8층이 20억 8000만 원, 4월 28일 19층이 20억 원에 매매됐다. 이번 거래는 직전 가격보다 1억 1000만 원 높아 가격 상단을 새로 높였다.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전용면적 84.42㎡ 매물도 21억 9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이 9월 15일 13층 21억 1000만 원, 5월 19일 13층 21억 5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가격은 기존 최고가보다 4000만 원 높은 신고가다.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와 두산위브트레지움은 강남3구 밖에서 각각 전용 59㎡와 84㎡의 가격 상단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이번 주 시장의 지역별 온도 차를 드러냈다.

상위 거래의 평당 가격을 보면 선경1차는 약 1억 2300만 원, 반포자이는 약 2억 503만 원, 포제스한강은 약 1억 1560만 원이었다. 모두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 12월 서울시 아파트 평당 매매가 평균 5925만 9000원을 웃돌았고, 선경1차는 평균의 2배를 넘었다. 다만 고가 거래 순위와 서울 전체의 가격 흐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26일 기준 주간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전주의 0.13%보다 줄었다. 성북구가 0.42%, 서대문구가 0.38% 오른 반면 강남구는 0.37%, 서초구는 0.34%, 송파구는 0.22% 하락했다. 이번 상위권에 강남권 고가 거래가 다수 포함됐어도 선경1차와 반포자이, 피엔폴루스가 기존 고가를 넘지 못한 흐름은 강남3구 가격지수의 약세와 맞닿아 있다. 반대로 용산과 동작의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나와 서울 안에서도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거래량은 가격보다 먼저 둔화하는 모습이다.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529건으로 7월 5855건보다 39.7% 감소했다. 9월에도 거래 감소 흐름이 이어졌으며, 10월 수치는 실거래 신고 기한이 남아 있어 현재 집계만으로 최종 거래량을 판단하기 어렵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이번 주 상위 거래는 모두 20억 원을 넘었다. 대출 한도가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고가 거래일수록 자기자금 조달 여력이 큰 수요자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다만 개별 거래가 대출 규제 때문에 체결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가격지수 상승과 거래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서울 전체의 강한 매수 확산보다는 지역과 가격대별 선별 거래가 이어지는 국면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