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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9월 5주차 서울 부동산 실거래 동향

재건축 추진 신반포2차 2·3위, 고가엔 못 미쳐…강남3구 가격 하락 속 거래가도 직전 수준 밑돌아

편집자 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 주간에 거래된 서울의 아파트 및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비즈한국] 9월 마지막 주 서울 주거용 부동산 고가 거래는 서초구와 강남구에 집중됐으며 송파구 매물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28일 9시부터 10월 2일 9시까지 서울시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가를 집계한 결과,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전용면적 198.04㎡ 6층 매물이 75억 원에 매매되며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9월 28일 9시부터 10월 2일 9시까지 확인된 서울시 주거용 부동산 실거래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면적 198.04㎡ 6층 매물이 75억 원에 매매돼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비즈한국 DB

평당 가격은 약 1억 2500만 원으로, KB부동산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서울시 아파트 평당 매매가 평균 5925만 9000원의 2배를 웃돌았다. 다만 같은 면적이 올해 5월 77억 원, 78억 5000만 원, 80억 5000만 원에 매매된 바 있어 이번 거래를 최근 최고가나 상승 거래로 보기는 어렵다. 공개 자료만으로 동·향과 내부 상태 등 세부 조건을 모두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동일 면적의 최근 가격 상단보다는 낮다.

2위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92.20㎡ 4층 매물로 46억 원에 매매됐다. 평당가는 약 1억 6493만 원이다. 최근 6개월 거래가격이 46억 원에서 50억 2000만 원 사이에 형성돼 이번 거래가는 하단에 해당한다. 신반포2차는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는 단계로, 최고 49층 2056가구 규모의 재건축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진척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격만 놓고 보면 재건축 기대가 직전 고가를 밀어 올린 사례라기보다 최근 조정된 거래가격이 확인된 경우에 가깝다.

3위도 같은 단지에서 나왔다. 신반포2차 전용면적 68.91㎡ 8층 매물이 35억 원에 매매됐으며 평당가는 약 1억 6790만 원이다. 이 면적은 9월 초와 9월 21일 각각 36억 원에, 올해 상반기에는 39억 원대에서 42억 원대에도 거래됐다. 이번 35억 원은 직전 거래보다 1억 원 낮고 최근 1년 거래 범위에서도 하단에 해당한다. 같은 날 같은 단지의 면적 두 개가 나란히 고가 거래 상위권에 포함됐지만 둘 다 최근 고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4위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아파트 전용면적 59.99㎡ 26층 매물은 31억 5000만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이 7월 35억 3000만 원, 8월 34억 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는 26층이라는 층수에도 직전 거래보다 2억 5000만 원 낮고, 최근 6개월 거래 범위의 하단에 놓였다. 개별 매물 조건에 따른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가격 상승 사례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5위와 6위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76.79㎡에서 나왔다. 14층 매물이 31억 3000만 원에 거래돼 5위, 1층 매물이 30억 5000만 원에 거래돼 6위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은 9월 중순 31억 6000만 원과 31억 7000만 원, 8월에는 34억 원대에도 거래됐다. 14층 거래는 최근 31억 원대 가격대에 포함되지만 직전 고가보다는 낮고, 1층 거래는 층수 차이가 반영된 가격 편차로 볼 수 있다. 같은 면적 두 건이 짧은 기간에 체결됐다는 점은 거래가격이 30억 원대 초반임을 반복해서 보여주지만, 최근 가격 상단이 높아졌다고 말할 근거는 부족하다.

7위와 8위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60.13㎡ 3층 매물은 30억 2000만 원, 전용면적 53.06㎡ 6층 매물은 26억 80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60.13㎡ 2층 매물이 9월 22일 32억 원에 거래된 것보다 1억 8000만 원 낮다. 전용면적 53.06㎡ 역시 직전 27억 원 거래보다 2000만 원 낮았다. 개포주공6단지는 7단지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정비사업 진행과 별개로 최근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된 사례다.

9위인 강남구 대치동 대치현대 아파트 전용면적 59.82㎡ 3층 매물은 24억 원에 거래됐다. 9월 초 8층이 26억 원에 거래됐고, 올해 7월 22층 매물이 25억 4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번 가격은 올해 5월 같은 3층 23억 8000만 원보다는 2000만 원 높지만 최근 거래가격의 상단과는 거리가 있다. 층별 가격이 차이 나는 가운데 24억 원대 저층 거래가 다시 확인된 셈이다.

10위는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아파트 전용면적 113.18㎡ 27층 매물로 22억 900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5월 30층에서 20억 3000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2억 6000만 원 높다. 이번 거래는 상위 10개 가운데 직전 동일 면적 거래보다 뚜렷하게 가격이 올라간 드문 사례다. 다만 최근 1년간 동일 면적 거래가 많지 않아 한 건만으로 단지 전체의 상승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자료=서울부동산광장

이번 주 상위 10개 거래는 서초구 4건, 강남구 5건, 송파구 1건으로 모두 강남3구에 집중됐다. 그러나 절대가격이 높다는 사실과 이 지역의 주간 가격 흐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9월 28일 기준 주간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지만 강북 14개 구가 0.24% 상승한 것과 달리 강남 11개 구는 0.04% 하락했다. 강남구는 0.56%, 서초구는 0.33%, 송파구는 0.19% 떨어졌다. 이번 주 상위 거래도 래미안퍼스티지, 신반포2, 반포리체, 은마, 개포주공6단지 등 상당수 매물이 동일 면적의 최근 고가나 직전 거래보다 매매가가 낮았다. 강남권에서 계속 고액 계약이 체결되고 있지만 가격 상단이 함께 높아지는 장세와는 차이가 있다.

거래량도 가격지수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전월보다 약 30% 감소해, 서울 평균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서도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 눈높이 차가 커진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 원 이하 6억 원,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실제 대출 구간은 금융회사가 판단하는 시가를 기준으로 하지만, 이번 상위 거래는 거래가격 기준 8건이 25억 원을 넘고 9·10위도 15억 원을 웃돈다. 고가 거래일수록 대출보다 자기자금 비중이 큰 수요자의 영향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일부 고액 거래가 이어지는 현상을 서울 시장 전체의 강한 상승세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이유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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