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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인플릭스
26년 44주차 암호화폐 상승률 코인플릭스 1위 ‘하이퍼리퀴드’

알트코인 상위권 차지, 일주일간 20.88% 상승…밈코인 프라이버시코인도 순환매 유입

편집자 주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100위권 주요 종목 시황과 흐름을 정리해 전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물론 알트코인 시장의 주요 이슈, 글로벌 정책 변수까지 핵심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넷플릭스 보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비즈한국] 이번 주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경계감에 눌린 사이 개별 수급이 붙은 알트코인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수수료 수익이 토큰 매입으로 연결되는 하이퍼리퀴드가 집계 막판 급등했고, 밈코인과 프라이버시 코인에도 순환매가 유입됐다. 시장 전반의 강세라기보다 뚜렷한 재료나 높은 가격 탄력을 지닌 종목으로 매수세가 이동한 한 주였다. 연준은 10월 28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했지만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뒀고,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10월 23일 6시부터 10월 30일 6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이퍼리퀴드는 주간 상승률 20.88%로 1위를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의 현재가는 12만 4835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15.04% 상승해 단기 오름세가 강해졌다.

10월 23일 6시부터 10월 30일 6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하이퍼리퀴드가 20.88% 상승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하이퍼리퀴드

밈코어는 주간 상승률 19.91%로 2위에 올랐다. 밈코어의 현재가는 1364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2.51% 하락해 단기 조정을 받았다. 페페는 일주일 동안 12.73%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페페의 현재가는 0.006604원이며 최근 24시간 등락률은 마이너스 1.56%로 주간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스테이블은 주간 상승률 5.34%로 4위를 기록했다. 스테이블의 현재가는 35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2.51% 하락했다. 레오는 일주일 동안 4.70% 상승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오의 현재가는 1만 2672원이며 최근 24시간 등락률은 0.14%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6위 모네로는 주간 4.00% 상승해 83만 7596원에 거래되고 있다. 7위 에스피엑스6900은 일주일 동안 3.84% 상승한 496원, 8위 바이낸스라이프는 주간 3.70% 상승한 693원에 거래 중이다. 9위 지캐시는 3.58%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167만 8425원, 10위 저스트는 일주일 동안 1.59% 상승한 1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수료 기반 매입에 레버리지 수요까지 붙은 하이퍼리퀴드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의 온체인 주문장으로 무기한 선물과 현물 거래를 처리하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이다. HYPE는 네트워크 스테이킹과 수수료 지불 등에 쓰이며, 거래 수수료 일부는 어시스턴스 펀드를 통한 시장 매입으로 연결된다. 매입된 토큰을 펀드가 보유해 유통 물량을 줄이는 구조가 가격 수요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이번 주 급등을 설명할 만한 대형 서비스 출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 매입 구조와 파생상품 포지션 확대가 동시에 부각됐다. 10월 29일 기준 어시스턴스 펀드의 최근 30일 HYPE 매입액은 623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날 HYPE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32.19%, 5억 3074만 달러 증가해 21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주간 상승분 상당 부분이 마지막 24시간에 집중된 것은 현물 매수뿐 아니라 새 레버리지 포지션이 가격 탄력을 키웠음을 보여준다. 다만 매입 물량은 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펀드에 보유된다는 점에서 영구적인 공급 제거와는 구분해야 한다.

밈코어는 밈 토큰을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별 활동과 보상을 온체인에서 연결하는 레이어1이다. M 토큰은 거래 수수료, 검증인 스테이킹, 거버넌스와 생태계 보상에 사용된다. 밈 토큰이 발행되면 전용 보상 금고를 만들고, 거래량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토대로 참여자에게 보상을 배분하는 ‘프루프 오브 밈’ 구조를 내세운다.

다만 집계 기간 중 주간 상승률 전체를 설명할 신규 사업 발표는 뚜렷하지 않았다. 10월 23일 전후 가격 반등과 함께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이 늘었지만 현물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해, 폭넓은 현물 매수보다 레버리지와 얇은 유동성이 등락폭을 키운 흐름에 가까웠다. 직전 급락에서 벗어나는 낙폭 회복 성격도 강했다. 최근 24시간에는 2.51% 하락해 급등 이후 차익 실현과 상승 탄력 둔화가 나타났다.

페페는 별도의 네트워크나 수익 사업보다 커뮤니티 인지도와 거래 수급이 가격을 좌우하는 이더리움 기반 밈 토큰이다. 이번 주에도 제품 출시보다는 대형 지갑 이동과 파생상품 거래 증가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10월 중순 거래소 보유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이어 28일에는 선물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이 함께 늘었다. 다만 거래소로 토큰을 옮긴 대형 지갑도 확인돼 매집과 매도 대기 물량이 엇갈렸다. 주간 두 자릿수 상승 뒤 최근 24시간 하락한 흐름은 단기 매수세가 약해지고 일부 차익 실현이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거래 지원 확대에서 밈·프라이버시 순환매까지

4위 스테이블은 사용자가 USDT로 수수료를 지불하고 결제와 정산을 처리하도록 설계한 레이어1 네트워크다. STABLE은 일반 이용자의 가스비 자산이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과 거버넌스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10월 27일 코인베이스가 STABLE 현물 거래를 시작했고, 프로젝트는 보안과 스테이킹 안정성을 높이는 메인넷 1.9.0 업그레이드를 10월 31일로 예고했다. 거래 접근성 확대와 업그레이드 일정이 상승에 힘을 보탰지만 최근 24시간에는 하락해 상장 직후 매수세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5위 레오는 아이파이넥스와 비트파이넥스 생태계에서 거래·입출금 수수료 할인에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아이파이넥스 연결 매출의 일정 비율로 시장에서 LEO를 사들여 소각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주 가격을 단번에 끌어올린 신규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24시간 등락률도 0.14%에 그쳐 밈코인처럼 단기 거래가 폭발했다기보다 지속적인 소각 구조가 가격을 지지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6~10위에서는 특정 기술 분야보다 높은 변동성을 지닌 자산으로 매수세가 번진 모습이 선명했다. 모네로와 지캐시는 거래 당사자와 금액을 감추는 프라이버시 코인이고, 에스피엑스6900과 바이낸스라이프는 실사용 서비스보다 커뮤니티와 서사, 거래 수급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밈 토큰이다. 저스트는 트론 네트워크에서 대출과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이다. 밈 토큰 두 종목과 프라이버시 코인 두 종목이 나란히 상위권에 든 것은 하나의 기술 업종이 장세를 이끌었다기보다 단기 가격 탄력이 큰 종목으로 순환매가 확산됐음을 보여준다.

자료=코인마켓갭

상위 10개 종목의 구성을 보면 이번 주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동반 강세와 거리가 있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연준 회의 이후 약세를 보였지만, 하이퍼리퀴드는 토큰 매입 구조와 미결제약정 증가가 맞물리며 독자적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스테이블은 거래소 상장과 업그레이드라는 개별 재료가 있었고, 레오는 소각 구조가 뒷받침했다.

반면 밈코어와 페페, 에스피엑스6900, 바이낸스라이프는 사업적 변화보다 낙폭 회복과 파생상품·대형 지갑 수급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모네로와 지캐시까지 상승권에 진입한 점도 대형 플랫폼에서 중소형 알트코인 전반으로 위험선호가 확산됐다기보다, 시장 약세 속에서 일부 테마를 빠르게 옮겨 다닌 선택적 순환매에 가까웠다는 점을 나타낸다. 주간 급등 뒤 최근 24시간 하락한 종목이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중장기 추세가 형성됐다고 단정하기도 이르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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