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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타트업열전
‘비바테크 이후’ 다시 파리에서 스타트업을 생각하다

‘한국스타트업포럼’에 모인 한국인 창업자들, 그리고 정부 지원사업이 유럽을 향해야 하는 이유

[비즈한국] 매년 6월이면 파리는 잠시 거대한 스타트업 도시로 변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테크 행사 가운데 하나인 비바테크(Viva Technology) 때문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비바테크 2026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165개 국적에서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고, 1만5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100명이 넘는 연사가 참여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비바테크 2026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렸다. 사진=vivatech.com

올해 행사장에서 특히 눈에 띈 것 가운데 하나는 한국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마련된 ‘K-Startup & K-Innovation’관에만 39개의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민간기관 등이 별도로 지원한 기업들까지 생각하면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기업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았다.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비바테크의 한국관. 사진=123factory 제공

한국은 이미 2023년 비바테크에서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의미가 하나 더 있다.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다.

이번 파리 방문에서는 지하철에서 한국어 안내방송이 꽤 자주 들린 것도 인상적이었다. 해외 도시의 지하철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가 흘러나오고, 비바테크 행사장에서는 수많은 한국 스타트업과 기관 관계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거리가 과거보다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하지만 비바테크를 돌아보면서 동시에 한 가지 질문이 생겼다. 비바테크가 끝나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한국 기업들의 파리 출장은 여전히 비바테크와 같은 대형 행사 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행사장에서 투자자를 만나고, 액셀러레이터와 미팅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그리고 행사가 끝나면 상당수가 다시 공항으로 향한다.

비바테크에서 만난 유럽의 한국 창업자들

이번 파리 방문에서 더 흥미로웠던 것은 비바테크 행사장 안에서 발견한 한국 기업들의 숫자만이 아니었다. 이미 유럽에서 직접 회사를 만들고 시장을 개척하는 한국인 창업자들과의 만남에서 큰 여운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했다.

비바테크를 계기로 한국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과 함께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창업자와 독일에서 활동하는 한국 창업자들이 모였다. 이 자리는 한국 스타트업이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이미 유럽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유럽의 한국인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123factory 제공

독일에서는 비이클(Veecl)을 이끄는 박소현 공동 창업자, 베를린의 모모고(momogo)를 운영하는 이민철 대표, 술독(SULDOK)의 강윤창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민철 대표의 모모고는 베를린에서 시작한 아시아 식품 스타트업이다. 아시아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 밀키트 서비스 이지쿡아시아(EasyCookAsia)로 출발했고, 이후 모모고로 브랜드를 확대했다. 현재는 독일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식품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의 다양한 소비재를 유럽시장에 소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강윤창 대표의 술독은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국의 전통주와 주류문화를 유럽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 술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유럽 소비자가 한국 술을 어떤 음식과 함께 마시고, 어떤 문화적 맥락에서 이해할 것인가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박소현 공동 창업자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비이클(Veecle)을 이끌며, 대표적인 독일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발효(BALHYO)의 선윤아 대표, 엑서사이즈 제로(Exercise 0) 강은경 대표, 지이모션(Z-emotion)의 한동수 대표 등이 참여했다.

발효(BALHYO)는 파리 6구, 세계 최초의 근대적인 백화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봉마르셰(Le Bon Marché)에서 멀지 않은 생플라시드 거리(Rue Saint-Placide)에서 한국의 발효문화와 관련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 음식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간장과 발효 소스, 장류와 다양한 발효음식에 담긴 한국의 음식문화를 현대적인 언어로 다시 해석해 프랑스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다. 한국이 오랫동안 축적해 온 발효기술과 음식문화를 프랑스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와 경험으로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선윤아 대표의 소개가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발효 문화를 브랜드와 경험으로 번역하는 BALHYO. 사진=corner.inc

엑서사이즈 제로는 프랑스 패션산업이라는 매우 현지 시장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의류 제작 과정에서는 패턴을 원단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양의 원단이 버려진다. 엑서사이즈 제로는 패턴 설계와 배치를 최적화해 이런 섬유 폐기물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를 프랑스에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파리의 패션산업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기술을 사업으로 만든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동수 대표의 지이모션은 3D 의상 디자인과 디지털 의류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 패션 디자이너가 실제 샘플을 반복해서 제작하지 않고도 디지털 환경에서 의상을 디자인하고 원단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3D 의상 제작 솔루션 지위브(z-weave)를 비롯해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한다.

적용 분야도 단순한 패션 디자인에 머물지 않는다. 가상 피팅과 이커머스, 게임 캐릭터의 의상,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루이비통과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패션기업뿐만 아니라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파리라는 도시에서 엑서사이즈 제로와 지이모션의 사업을 보면 흥미롭다. 프랑스는 명품과 패션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이면서 동시에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실물 샘플 제작을 줄이고 디자인과 의상 개발과정을 디지털화하는 기술은 비용과 개발기간을 절감하는 문제뿐 아니라 원단과 샘플 폐기물을 줄이는 지속가능성 문제와도 연결된다. 엑서사이즈 제로와 지이모션은 사업모델은 다르지만 한국계 창업자들이 프랑스 패션산업의 변화를 사업기회로 본다는 점에서는 서로 닮았다.

이렇게 프랑스와 독일에서 실제로 사업하는 한국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내용도 상당히 현실적이었다.

유럽에서 회사를 설립하면서 겪은 좌충우돌, 비자와 세금, 현지 직원을 고용하면서 발생한 어려움, 유럽의 규제와 복잡한 계약구조 등에서 생긴 시행착오, 투자 유치 등의 생생한 경험담.

이들의 이야기는 비단 한국계 창업자의 유럽 도전기가 아닌, 유럽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유럽 시장 진출 핸드북’의 역할을 할만큼 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생각했던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유럽 고객이 실제로 돈을 내는 사업으로 바꿔내고 있는 이들의 구체적인 도전이 한국과 유럽 창업 생태계의 거대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스테이션 F 이전에 실리콘 상티에가 있었다

그리고 8월, 비바테크의 열기가 한 김 식은 시기에 파리를 다시 방문했다. 휴가철을 맞아 파리의 생태계를 조용히 고찰해보고자 했다. 전시장에 머무느라 가보지 못한 원조 파리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라 불리는 파리 2구의 상티에(Sentier)도 찾았다.

‘실리콘 상티에(Silicon Sentier)’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1990년대 후반 인터넷 기업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프랑스의 초기 디지털 창업 생태계가 형성됐다.

상티에는 원래 파리의 대표적인 섬유와 의류 도매지역이었다.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일부 업체들이 파리 외곽으로 이동했고, 도심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무공간이 생겼다. 여기에 좋은 통신 인프라와 파리 중심부라는 입지가 결합하면서 인터넷 기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실제 ‘실리콘 상티에(Silicon Sentier)’라는 이름의 협회가 만들어졌다. 2008년에는 프랑스 초기 코워킹 공간 가운데 하나인 라 캉틴(La Cantine)이 등장했고, 2011년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르 캉핑(Le Camping)이 출범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후 누마(NUMA)라는 스타트업 허브로 발전했다. 지금은 상티에 인근 오프라인 거점이 문을 닫았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거대한 스타트업 허브 스테이션 F(Station F)가 그 명성과 생태계의 상징성을 이어받았지만, 누마는 훨씬 이전부터 파리의 창업자와 개발자, 투자자가 모여 일하고 서로 연결되는 실험이 진행되던 곳이다.

8월에 찾아간 실리콘 상티에는 조용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 자리에서도 여전히 노트북을 들고 일하는 사람들이 보였고, 오래된 의류상점과 카페, 사무실과 코워킹 공간이 좁은 거리에 섞여 있었다.

스타트업 클러스터라고 해서 반드시 거대한 건물이나 정부가 만든 테크노밸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좋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것은 어쩌면 ‘우연히 만날 확률’이다. 한 명을 만나러 갔다가 또 다른 창업자를 만나고, 커피를 마시다가 투자자를 만나고, 저녁 행사에서 만난 사람이 몇 달 뒤 고객이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실리콘 상티에는 이런 관계의 밀도가 어떻게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오래된 사례다.

실리콘 상티에에서 시작한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는 라 프렌치 테크라는 국가 브랜드로 발전했다. 2013년 프랑스 정부가 이처럼 민간에서 성장하던 창업 움직임을 국가 차원에서 브랜딩한 것이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다.

라 프렌치 테크를 하나의 액셀러레이터나 정부지원사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의미는 훨씬 넓다. 정부 내에는 미션 프렌치 테크(Mission French Tech)라는 전담조직이 존재하지만, ‘프렌치 테크(French Tech)’라는 이름 자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지원기관과 대기업을 포괄하는 프랑스 창업 생태계 전체의 브랜드에 가깝다.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라 프렌치 테크. 사진=La French Tech Grand Paris

프랑스는 단순히 스타트업 몇 개를 지원한 것이 아니다. ‘프랑스에서 기술기업을 창업한다’는 것 자체를 하나의 국가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 가운데 하나인 스테이션 F가 등장했고, 비바테크가 세계적인 기술행사로 성장했다. 상티에의 작은 인터넷 기업과 창업자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움직임이 국가 차원의 네트워크와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한 것이다.

유럽에도 K-Founder 펀드가 필요해

2026년 7월 이재명 정부의 미국 순방 기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실리콘밸리에서 해외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실리콘밸리(K-Founders Connect in Silicon Valley)’를 개최하고 1000억 원 규모의 ‘K-Founder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모태펀드와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 창업가 및 투자자의 자금을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한인 창업자에게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책의 방향은 반갑다. 지금까지 한국의 창업지원정책은 대체로 ‘한국에서 설립된 기업을 해외로 보내는 것’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글로벌 창업이 반드시 한국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 한국인이 실리콘밸리에서 회사를 만들 수도 있다. 파리에서 프랑스 법인을 설립하고 처음부터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도 있다. 베를린에서 독일 시장을 겨냥한 회사를 창업할 수도 있다.이들 역시 한국이 가진 중요한 글로벌 창업 자산이다.

이제 유럽에도 ‘K-Founder’ 정책이 필요하다. 실리콘밸리가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데 이견을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기술기업이 미국시장에 도전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글로벌 창업을 실리콘밸리와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놓치는 지역이 생긴다.

바로 유럽이다. 유럽연합은 약 4억 5000만 명의 소비자가 있는 단일시장이다.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기후기술, 바이오, 헬스케어, 제조업, 산업기술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다.

무엇보다 이미 상당한 한국계 창업자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내가 비바테크에서 만난 한국 창업자 네트워크의 많은 창업가들이 독일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런던,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헬싱키, 뮌헨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한국계 창업자와 투자자, 기업인, 연구자의 네트워크는 결코 작지 않다.

프랑스에는 한국과 아시아를 잘 이해하는 투자자들이 있고, 123Factory와 같은 현지 액셀러레이터도 이미 오랜 기간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독일에는 세계적인 제조기업과 연구기관, 한국 기술기업과 협력하고 싶은 중견기업들이 존재한다.

즉 유럽에 네트워크가 없는 것이 아니다. 흩어져 있을 뿐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K-Founder 정책의 다음 실험장 가운데 하나가 유럽이 됐으면 한다. 꼭 처음부터 1000억 원 규모의 별도 펀드를 만들 필요는 없다. 우선 파리와 베를린, 런던, 암스테르담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정기적인 ‘K-Founder Europe’ 네트워크부터 시작할 수 있다.

현지에서 5년, 10년 동안 사업한 선배 창업자가 새롭게 유럽으로 오는 한국 기업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정부의 해외진출 프로그램에도 현지 한인 창업자를 단순한 일회성 강연자가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로 참여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파견된 기관 관계자가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면 사라지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유럽에서 계속 사업할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한국계 벤처캐피털과 유럽 투자자를 연결한 공동투자도 가능하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에서 성공한 한국계 창업자와 투자자의 자금이 다시 새로운 한국계 글로벌 창업자에게 투자되는 펀드도 만들어볼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만들려는 선순환 구조가 파리와 베를린에서 불가능할 이유는 없다.

생태계는 결국 사람들이 만든다. 같은 도시에서 반복해서 만나고,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을 소개하고, 투자자를 연결하고, 먼저 실패한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경험을 전한다.

다음번 비바테크에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것도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 더 보고 싶은 장면이 있다. 비바테크가 없는 평범한 어느 날에 파리 카페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자가 사업을 이야기하는 것. 베를린의 한국계 창업자가 새로운 한국 스타트업을 독일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 파리와 런던의 한국계 투자자가 또 다른 한국인 글로벌 창업자에게 투자하는 것. 그리고 이런 일들이 정부 행사가 없는 날에도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은 정부 지원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가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K-Founder의 다음 장이 유럽에서도 쓰이기를 기대해본다.

필자 이은서는 한국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베를린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예술의 도시이자 유럽 스타트업 허브인 베를린에 자리 잡고 도시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123Factory를 이끌고 있다.

이은서 칼럼니스트

필자 이은서는 한국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베를린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예술의 도시이자 유럽 스타트업 허브인 베를린에 자리 잡고 도시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123Factory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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