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이번 주에는 개별 호재를 가진 종목의 상승에 주 후반 시장 전체의 반등이 겹쳤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와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고, 8월 19~20일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에테나와 펌프펀은 주간 상승분 상당 부분이 마지막 24시간에 집중돼 이런 흐름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8월 14일 6시부터 8월 21일 6시까지 시가총액 100위권에서 에테나가 30.44% 올라 1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154원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19.37% 상승했다.

펌프펀은 28.88% 오른 5.19원으로 2위였으며 최근 24시간 동안도 17.28% 올랐다. 하이퍼리퀴드는 28.16% 상승한 10만 2627원으로 3위, 24시간 상승률은 4.40%였다. 이더파이는 24.89% 오른 747원으로 4위였고 최근 24시간 동안 5.56% 상승했다. 에스피엑스6900은 24.65% 오른 541원으로 5위였으며 24시간 기준 9.06% 상승했다.
이어 리플이 23.15% 오른 1732원, 이더리움이 22.99% 상승한 323만 1695원, 체인링크가 20.17% 오른 1만 4793원, 페페가 19.58% 상승한 0.004454원, 아비트럼이 19.52% 오른 124원으로 뒤를 이었다.
에테나 기관대출부터 펌프펀 소각까지…상위권은 ‘개별 재료’ 뚜렷
1위 에테나는 USDe라는 합성 달러를 발행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암호화폐 자산과 파생상품의 반대 포지션을 결합해 가격 변동을 상쇄하고, 준비자산 운용에서 수익을 만드는 구조다. 8월 19일 디지털자산 프라임브로커 FalconX가 에테나와 10억 달러 규모의 담보부 기관대출 시설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USDe 준비자산을 초과담보 기관대출에 활용해 기존 암호화폐 베이시스 거래 이외의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에테나는 마지막 24시간에만 19.37% 올라 발표 이후 시장 전체 반등까지 겹치며 상승폭이 커졌다.
2위 펌프펀은 솔라나에서 누구나 토큰을 만들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발행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플랫폼 매출의 약 절반을 PUMP 시장 매입과 소각에 투입하는 구조가 가격 수급과 직접 연결되고 있다. 8월 10~16일 플랫폼 매출은 7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일주일 동안 500만 달러가 넘는 PUMP가 매입·소각됐다. 13일에는 이용자가 소개한 토큰의 거래량에 따라 보상하는 ‘Callout Rewards’도 도입됐다. 최근 24시간 상승률이 17.28%에 달해 주 후반 매수세도 강하게 작용했다.
3위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에서 주문장 방식의 무기한 선물거래를 처리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8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FTC가 하이퍼리퀴드를 미국에 합법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가격이 즉각 반응했다. 다만 미국 서비스가 승인된 것은 아니어서 실제 규제 경로가 마련되는지는 지켜봐야 한다.
4위 이더파이는 ETH를 스테이킹하면서도 eETH·weETH를 다른 디파이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비수탁형 프로토콜이다. 8월 13일 공개한 ‘ether.fi Summer’에서 토큰화 주식·금속 거래, Aave 기반 대출, 법정화폐 입출금을 한 앱에 결합했다.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자기수탁형 온체인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 셈이다.
5위는 에스피엑스6900이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밈코인 순환매와 주 후반 시장 반등의 영향을 함께 받은 것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이더리움 20%대 상승…‘알트 순환매’ 넘어 시장 전체로 번진 반등
6~10위에서는 국제송금·결제 인프라를 내세우는 리플, 스마트계약 플랫폼 이더리움,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전달하는 체인링크, 밈코인 페페, 이더리움 레이어2 아비트럼이 모두 19% 이상 상승했다. 디파이나 특정 인프라 섹터에만 매수세가 몰린 것이 아니라 대형 플랫폼과 오라클, 레이어2, 밈코인까지 상승 범위가 넓어진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22.99% 오르며 상승률 상위 10개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이번 주를 중형 알트코인만의 순환매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8월 19~20일에는 비트코인이 6주간의 가격 범위를 벗어나 급등하는 과정에서 하루 27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와 SEC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움직임이 위험선호를 되살렸고, 강제적인 숏 포지션 정리가 가격 상승을 다시 밀어 올리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다만 일주일 내내 시장이 고르게 오른 것은 아니다. 에테나의 주간 상승률 30.44% 가운데 19.37%가 마지막 24시간에 발생했고, 펌프펀도 주간 28.88% 상승 가운데 17.28%가 마지막 하루에 집중됐다. 주 초부터 개별 호재가 있는 디파이·거래 인프라 종목으로 자금이 이동하다가 집계 막판 거시환경 변화와 숏스퀴즈가 비트코인·이더리움을 포함한 시장 전반으로 반등을 확산시킨 것이다. 34주차는 특정 알트코인 테마의 독주보다 ‘개별 재료 중심의 상승이 주 후반 시장 전체의 위험선호 회복으로 번진 장세’로 정리할 수 있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