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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인플릭스
26년 45주차 암호화폐 상승률 1위 ‘파이버스’

AI 에이전트 결제, 비트코인 기관 스테이킹, 토큰 매입 부각…시장 반등에 온체인 금융까지 순환매 확산

편집자 주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100위권 주요 종목 시황과 흐름을 정리해 전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물론 알트코인 시장의 주요 이슈, 글로벌 정책 변수까지 핵심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넷플릭스 보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비즈한국]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개별 프로젝트의 제품 출시와 기관 참여가 상승 동력을 제공한 가운데 집계 후반 위험자산 선호 회복이 겹쳤다. 미국 중간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등했고, 매수세는 결제·비트코인 확장·탈중앙금융 등 중형 알트코인으로 번졌다. 다만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전면적인 알트코인 강세보다는 재료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반등에 가까웠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30일 6시부터 11월 6일 6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이버스는 주간 상승률 28.17%로 1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1696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6.05% 올라 단기 강세를 이어갔다.

10월 30일 6시부터 11월 6일 6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파이버스가 28.17% 상승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파이버스

스택스는 일주일간 26.12% 상승해 2위에 올랐다. 현재가는 477원이며 최근 24시간 등락률은 마이너스 0.076%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라이터는 주간 상승률 17.90%로 3위를 차지했다. 현재가는 4725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3.63% 상승했다.

인젝티브는 일주일간 9.56% 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가는 1만 1136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4.35% 올랐다. 나이트 토큰은 주간 상승률 7.43%로 5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53원이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8.61% 하락했다.

6위 카이트는 일주일간 6.36% 상승해 156원에 거래됐다. 7위 레이디움은 주간 6.20% 오른 2302원, 8위 폴리곤은 5.55% 상승한 127원을 기록했다. 9위 아비트럼은 3.54% 오른 215원, 10위 에이브는 3.46% 상승한 17만 6966원에 거래됐다.

AI 거래 연결한 파이버스, 기관용 비트코인 스테이킹 연 스택스

파이버스는 사람뿐 아니라 AI 에이전트와 기계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3 결제 인프라다. 결제 과정에서 가스비 부담을 줄이고 청구서와 영수증을 온체인 기록으로 남기며, PIEVERSE 토큰은 스테이킹과 거버넌스, 서비스 이용료 등에 쓰인다. 집계 기간에는 파이버스의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인 ‘퍼펙트 클로’에 오더리 네트워크의 온체인 무기한선물 거래 인프라를 내장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용자는 대화형 명령으로 시장 조회와 담보 예치, 주문·포지션 관리를 할 수 있고 실제 거래 전에는 사용자의 확인을 거치도록 설계됐다. 제품 기능 확대와 함께 평소보다 많은 거래가 몰리면서 시장 전체 반등 이상의 가격 탄력이 나타났다.

스택스는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활용하면서 스마트계약과 탈중앙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도록 만든 확장 네트워크다. 이번 주에는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별도 대출이나 래핑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스테이킹 구조가 부각됐다. 비트고는 11월 3일 적격 기관 고객이 수탁 계좌에 비트코인을 둔 채 스택스의 본딩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참여자는 비트코인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일정 기간 묶고 일부 STX를 함께 배정해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받는다. 이어 21셰어스와 가상자산 거래소 불리시 등이 참여한 세 번째 본딩 물량이 소진됐다. 기관 수탁과 스테이킹을 연결한 구체적인 사용 사례가 STX 수요 구조를 재평가하는 재료가 됐지만, 최근 24시간에는 상승세가 보합권으로 둔화됐다.

라이터는 영지식 증명으로 주문 체결과 청산 결과를 검증하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다. 집계 기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로빈후드 체인 기반 서비스에서 담보로 쓸 수 있는 토큰화 주식 종목을 추가해 지원 자산을 23개로 늘렸다. 거래소 수익을 활용한 LIT 시장 매입도 이어졌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확인된 매입 규모는 약 143만 달러로, 플랫폼 거래가 토큰 수요로 연결되는 구조가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파생상품 거래소 토큰인 만큼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거래 활동과 가격이 함께 급격히 움직일 수 있다.

기관 거래망에서 프라이버시까지, 개별 재료와 시장 반등 결합

인젝티브는 토큰화 자산 발행과 현물·파생상품 거래, 결제를 한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금융 특화 레이어1이다. 11월 2일 공개한 ‘인젝티브 인스티튜셔널 레일’은 은행과 전문 거래사가 전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검증자에게 거래를 전달하고 블록 포함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기관용 접속 계층이다. 이용 기관이 자산의 보관 권한을 유지하고 최종 확정은 전체 검증자 합의로 처리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기관 거래 인프라 발표가 직접적인 재료가 된 가운데 집계 막판 시장 반등이 겹치며 최근 24시간 상승세도 이어졌다.

나이트 토큰은 영지식 증명을 이용해 거래 정보 중 필요한 부분만 공개하도록 설계된 미드나이트 네트워크의 자산이다. 미드나이트 재단은 10월 28일 시그 네트워크와 협력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이 자산이나 유동성을 다른 체인으로 옮기지 않고도 미드나이트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공개했다. 이더리움에는 최종 거래만 남기고 개인별 잔액과 활동 기록은 미드나이트에서 보호하는 방식이다. 다만 나이트 토큰은 주간 상승에도 최근 24시간 8.61% 하락해 상위 5개 종목 중 유일하게 뚜렷한 반락을 보였다. 신규 기술 재료가 단기 상승을 이끈 뒤 차익 실현이 집중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구성은 특정 분야 하나보다 위험선호가 여러 영역으로 확산됐음을 보여준다. 카이트는 AI 에이전트에 신원과 지갑, 지출 한도를 부여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하는 전용 블록체인이고, 레이디움은 솔라나 기반의 자동화 시장조성 거래소다. 폴리곤과 아비트럼은 각각 이더리움의 처리 비용과 속도 문제를 줄이는 확장 인프라를 제공하며, 에이브는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빌릴 수 있는 탈중앙 대출 프로토콜이다. AI 결제와 거래소, 이더리움 확장망, 대출 시장이 동시에 상위권에 든 것은 개별 테마 집중보다는 온체인 활동 전반으로 매수세가 넓어진 결과에 가깝다.

자료=코인마켓캡

이번 주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파이버스의 AI 거래 기능 확대, 스택스의 기관 수탁형 비트코인 스테이킹, 라이터의 담보 자산 확대와 토큰 매입처럼 가격과 가까운 시점에 구체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인젝티브와 나이트 토큰도 기관 접근성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서로 다른 사용 사례를 앞세웠다. 여기에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반등 폭이 커지고 탈중앙금융 종목까지 상승에 참여하면서 개별 호재가 시장의 순환매로 연결됐다.

다만 상위 종목의 흐름은 일률적이지 않았다. 파이버스와 라이터, 인젝티브는 집계 마지막 24시간에도 상승했지만 스택스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이트 토큰은 급락했다. 시장 반등 과정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상승폭을 키운 정황도 있어 이번 상승을 곧바로 장기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 후속 상승의 지속 여부는 프로젝트 발표보다 실제 이용량과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되는지에 달렸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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