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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인플릭스
26년 30주차 암호화폐 상승률 1위 ‘오디에라’

16% 상승, 급등락 반복 ‘유의’…파이코인 업그레이드·펌프펀 소각·온도 등 강세

편집자 주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100위권 주요 종목 시황과 흐름을 정리해 전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물론 알트코인 시장의 주요 이슈까지 핵심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넷플릭스 보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비즈한국]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인공지능과 게임, 모바일 생태계, 밈코인 발행 플랫폼, 실물자산 토큰화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종목이 상승률 상단을 차지했다. 특정 테마가 시장을 이끌었다기보다 신규 발표나 토큰 수급 재료가 있는 중형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한 모습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7월 17일 오전 7시부터 7월 24일 오전 7시까지 시가총액 100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오디에라는 16.42% 올라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4350원이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14.34% 상승해 집계 막판 매수세가 더욱 강해졌다.

7월 17일 오전 7시부터 7월 24일 오전 7시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디에라는 주간 상승률 16.42%로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오디에라

파이코인은 한 주간 12.59% 오른 127원으로 2위에 올랐다. 다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6.09% 하락해 주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베니스 토큰은 9.82% 상승한 1만 7724원으로 3위, 펌프펀은 9.79% 오른 2.82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4위였던 온도 파이낸스는 이번 주에도 9.54% 오르며 5위에 자리했다. 현재가는 592원으로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3.63% 하락했다.

이어 지토가 7.80% 오른 927원, 헤데라가 6.33% 상승한 105원을 기록했다. 에테나는 5.75% 오른 131원, 모네로는 5.65% 상승한 52만 4610원, 리도다오는 5.36% 오른 571원으로 뒤를 이었다.

오디에라, AI 에이전트와 게임파이 순환매

오디에라는 음악·댄스 게임 지식재산권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보상 구조를 결합한 프로젝트다. 이용자가 음악을 만들거나 게임에 참여하고, 인공지능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보상을 얻는 생태계를 내세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창작 도구가 아니라 지갑을 보유하고 콘텐츠 제작과 게임,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독립적인 ‘에이전트’로 확장하는 구상을 강조하고 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고 이용자와 경쟁하거나 협업하는 구조다.

다만 이번 주 상승을 직접 설명할 만한 대형 신규 발표는 뚜렷하지 않았다.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게임파이 종목에 대한 순환매가 유입된 가운데, 집계 마지막 24시간 상승률이 14.34%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단기 매수세가 주간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오디에라는 지난 6월에도 하루 두 자릿수 상승과 급락을 반복한 바 있다. 이번 상승 역시 중장기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보다는 후속 거래량과 가격 유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파이코인, 프로토콜 v25 업그레이드 기대

파이코인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해온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번 주에는 프로토콜 v25 업그레이드 계획이 주요 재료로 작용했다. 파이 네트워크는 7월 15일 차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도입하고, 채굴 애플리케이션의 화면과 이용 구조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파이 앱 스튜디오에 백엔드 인프라 지원과 앱 설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채굴을 넘어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발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12.59% 올랐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6.09% 하락했다. 업그레이드 기대가 선반영된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어, 실제 적용 일정과 이용자 활동 증가가 후속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베니스 토큰, AI 사용료와 토큰 수요 연결

베니스는 이용자가 인공지능 모델을 비공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용 API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베니스 토큰 VVV를 예치하면 요청할 때마다 비용을 내는 대신 일정 비율의 AI 연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큰 수급 측면에서는 유료 가입이 발생할 때마다 VVV를 시장에서 사들여 소각하는 자동화 구조가 주목된다. 베니스는 지난 4월 신규 구독 등급에 따라 일정 금액의 VVV를 자동 매입·소각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기존 재량적 소각과 병행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의 이용 실적을 토큰 수요와 연결하려는 프로젝트들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VVV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에 확인된 단일 신규 발표보다는 기존 소각 구조와 AI 토큰 순환매가 함께 반영된 상승에 가깝다.

펌프펀, 매출 절반을 토큰 소각에

펌프펀은 이용자가 별도의 개발 지식 없이 솔라나 기반 토큰을 만들고 초기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밈코인 발행을 단순화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용자 보호와 투기 과열 문제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번 주 PUMP 상승을 뒷받침한 가장 뚜렷한 재료는 매입·소각이다. 펌프펀은 프로토콜 매출의 약 50%를 PUMP 매입과 소각에 투입하고 있으며,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하루 약 2억 3000만~2억 6000만 개의 토큰을 소각했다. 하루 매입 규모는 약 40만~50만 달러였다.

플랫폼 매출이 발생할수록 시장에 유통되는 토큰이 줄어드는 구조가 가격을 지지한 셈이다. 다만 집계 마지막 24시간 상승률은 0.043%에 그쳐 주간 상승 이후에는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이룬 모습이다.

온도 파이낸스, 미국 넘어 일본 주식까지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국채와 주식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다.

지난주 미국 주식 토큰화 상품 발표로 상승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일본 금융시장 진출이 새로운 재료가 됐다. 온도는 7월 16일 일본 SBI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주식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하고, SBI 생태계에서 온도의 토큰화 상품을 유통하기로 했다. 결제와 담보에는 SBI의 엔화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추진한다.

온도는 이에 앞서 미국 중앙예탁결제기관이 보관하는 증권의 권리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주식을 선보이고,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를 기존 금융 인프라 안에서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사업도 확대했다.

자료=코인마켓갭

지난주 16.81%에 이어 이번 주에도 9.54% 상승한 것은 단기 발표 하나보다 미국과 일본을 잇는 토큰화 증권 사업의 확장성이 연속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3.63% 하락해 단기 차익 실현도 나타났다.

이번 주는 프로젝트의 토큰 수요를 만드는 방식이 중요했다. 펌프펀은 매출을 매입·소각으로 연결했고, 베니스는 유료 구독과 VVV 소각을 결합했다. 온도는 토큰화할 수 있는 자산과 유통 지역을 넓혔고, 파이코인은 네트워크와 앱 생태계의 기능 확장을 예고했다.

주간 상승률 1위라기엔 다소 아쉬운 오디에라의 상승세가 지속되어 전고점 돌파에 재도전할지, 단순 손실분 일부 회복에 그칠지가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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