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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손주 7명 주식 가치 7510억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임성기 한미약품128940 회장의 친·외손주 7명이 각각 1천억원대 주식부자가 됐다.

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임 회장의 12세 손자는 2011년 전후 증여나 무상 신주로 취득한 한미사이언스008930 등 한미약품 계열사 보유 주식의 가치가 6일 종가 기준 1094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7∼11세인 임 회장의 나머지 친·외손주 6명도 비슷한 시기에 증여나 무상 신주로 받은 계열사 주식의 가치가 똑같이 1069억2천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의 손주 7명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모두 7510억원으로, 올해 초 611억원의 12.3배 규모로 불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6일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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