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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에 철강·자동차부품 특화 산학융합지구 착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철강과 자동차 분야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단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호서대 신소재공학과와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공학과, 로봇자동화공학과 등 3개 학과 512명의 학생들과 5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이전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까지 대학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018년까지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각종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에 총 455억원의 투자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석문국가산단 인근의 송산일반산단, 고대·부곡국가산단 등에는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460860, 휴스틸005010 등 국내 대표 철강기업들과 400여개 협력업체들이 입주해 포항, 광양에 이은 제3의 철강 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다. 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 및 동희오토와 관련한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도 420여개사가 집적화돼 있다.

또한 기업연구관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50여개사를 유치하고 대학 교수, 학생들과의 공동 기술개발, 학생들의 기업 파견 등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향후 산-학-연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와 석문국가산단 내 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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