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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수익↓, 개인정보 유출 사고여파

KB금융105560그룹의 수익이 줄었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여파 때문이다.

지난 25일 2014년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윤웅원 KB금융 부사장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신용카드의 수수료 이익이 줄었다. 국민은행의 여신취급 등 일상적 업무에도 차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KB금융의 수수료 이익은 3134억 원. 지난해보다 9.9% 감소했다. 금액으론 1026억 원 감소한 것,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집계 된 국민카드의 고객이탈률은 9.5%. 해지건수는 111만 건에 달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카드재발급과 무료 문자 서비스 등에 들어간 직접비용은 217억 원이었다.

또 1분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원화 대출이 지난해 말보다 0.5% 감소했다. 여신업무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다만, 1분기 국민카드의 시장점유율은 신용카드는 다소 하락, 체크카드는 이전 수준 유지로 나타났다.

이날 윤 부사장은 “신용카드의 점유율이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체크카드 점유율은 월 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16일 이후엔 영업정지가 끝난다.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유치와 매출 신장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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