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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4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낮을 듯”, KB투자증권

LG전자0665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낮다며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14일 KB투자증권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6% 증가한 28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312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의 수요 부진 및 통화가치 하락이 전반적인 수익성에 좋지 않다”며 “사업부별로는 러시아 및 중남미 매출액 비중이 30% 수준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0.6%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시점에서는 주가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4782억원으로 전망했다.

김윤지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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