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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지원받았다더니 '뒷광고'…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기만 선 넘었네

질환 극복 경험담 가장해 댓글까지 짜맞춤한 광고…계속된 단속에도 후기형 게시물 여전

[비즈한국] 당뇨 환자 A 씨는 최근 블로그에서 ‘당뇨 극복 후기’를 검색하다 여러 게시글에서 동일한 영양제 제품을 추천받았다. 같은 질병이 있는 이들이 추천한 제품인 데다, 게시글 상단에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문구까지 있어 혹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여러 게시글을 살펴본 결과 A 씨는 그 글들이 제품 광고였음을 깨달았다. 공정위가 ‘후기 형태 게시물’을 중심으로 뒷광고 모니터링을 하고 관련 지침을 강화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더욱 진화한 형태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블로그에는 ‘연구료를 지원받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후기형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질환 극복 경험담처럼 꾸미고 제품 사진·임상 연구 링크·댓글 홍보까지 교묘히 활용해 소비자를 기만한다. 그래픽=김상연 기자
최근 블로그에는 ‘연구료를 지원받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후기형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질환 극복 경험담처럼 꾸미고 제품 사진·임상 연구 링크·댓글 홍보까지 교묘히 활용해 소비자를 기만한다. 그래픽=김상연 기자
김초영 기자
choyoung@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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