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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서울 아파트 매매가 4개월 만에 상승”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가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국민은행의 ‘8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강남구(0.30%), 서초구(0.46%), 송파구(0.06%) 등 강남3구의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시장 기대감을 반영해 빠르게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경우도 0.12% 상승하여 전월(0.03%)대비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의지를 반영한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 상환비율) 완화 등 활성화 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의 체감반응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상화 시행과 금리인하가 매수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추석 이후 이사철인 가을철에 거래 활성화 기운이 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기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비율이 69.1%로 조사돼 70%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구(70.1%)는 성북구(71.3%)에 이어 서울의25개구중 2번째로 전세가비율이 70%대에 진입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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