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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중앙회장'들이 사는 곳

농협회장은 경기, 신협회장은 대구, 수협회장은 부산…지역색 살려 전국 곳곳에

[비즈한국] 5대 상호금융(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회장은 어디에 살까? 각 상호금융중앙회가 전국에 흩어져 있어 회장들이 사는 곳에도 관심이 모인다.

20년째 분당 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2020년 1월부터 농협을 이끄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의 파크뷰에서 17년째 거주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2001년 3월 정자동 파크뷰 1세대(공급면적 231.91㎡, 70.15평)를 분양받았다. 해당 평형 매매가는 30억 원에 형성돼 있다.

이성희 농협 회장이 살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파크뷰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이성희 농협 회장이 살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파크뷰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이성희 회장은 2004년 8월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두 달 후 파크뷰에 입주했다. 현재 이성희 회장이 거주하는 파크뷰 한 세대의 2021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7억 700만 원이다. 2013년부터 2018년의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0억 원 선을 유지하다가 2019년부터 상승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의 자택에는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근저당권자는 이 회장이 농협중앙회 이전에 조합장을 역임한 낙생농업협동조합으로, 설정 금액은 4억 4200만 원이다.

대구 세대수 1위 캐슬골드파크 거주 중인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2018년부터 신용협동조합을 이끄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소재의 대단지 아파트인 캐슬골드파크에 거주 중이다. 김윤식 회장은 2016년 11월 캐슬골드파크 1세대(공급면적 206.6㎡, 62.49평)를 3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거주 중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거주 중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캐슬골드파크에서 제일 넓은 평형으로 현재 매매가는 15억~18억 3000만 원 선이다. 2021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은 9억 4500만 원으로 지난해(7억 8000만 원)보다 약 12% 상승했다.

현재 김윤식 회장이 거주 중인 캐슬골드파크에는 7억 6700만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근저당이 설정된 날짜는 2016년 12월로 근저당권자는 대구대서신용협동조합이다. 앞서 2018년 6월 26일에는 대구지방법원에 가압류됐다가 7월 10일에 해제된 바 있다. 가압류 총액은 7480만 원이다.

4층짜리 부산 최고가 단독주택 사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2019년부터 수협중앙회를 이끄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부산 서구 암남동 소재의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연면적 1644.72㎡, 497.52평)에 거주 중이다. 토지 면적은 1157㎡(349.99평)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소재의 단독주택.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거주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소재의 단독주택.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임준택 회장이 거주 중인 이 자택은 2020년 부산시 개별주택 17만 1968호 중 최고가 단독주택에 올랐다. 2020년 개별주택공시지가는 52억 4500만 원이다. 2021년 개별주택공시지가는 55억 52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억 원 상승해 올해도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으로 자리매김했다.

임 회장의 자택에는 ‘수협은행(등기부에 기재된 내용)’으로부터 총 3건의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며, 근저당 총액은 85억 2000만 원이다.

울산 5층 건물 소유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018년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이끄는 박차훈 회장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소재 건물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2006년 9월 25일 5층 규모의 다가구주택(연면적 964㎡, 291.61평)과 토지(413㎡, 124.93평)를 4억 6500만 원에 매입했다. 건물은 박차훈 회장 단독 명의로, 토지는 아내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지상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지상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현재 이 건물 1층~ 4층은 제2종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로 등록돼 있으며 4층 일부(56.1㎡, 16.97평)와 5층(160.46㎡, 48.53평)은 다가구주택으로 신고돼 있다. 용도 혼재로 인해 개별주택공시지가는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지만, 토지만 봤을 때 2021년 토지 공시지가는 5억 1377만 2000원이다.

현재 이 토지 지분 2분의 1은 신탁이 돼 있다. 수탁자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주식회사이며 우선수익자는 용인농업협동조합과 선산농업협동조합이다. 우선수익권금액은 각각 9억 7200만 원, 9억 6000만 원이다.

광주 SK뷰아파트 10년째 거주 중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2020년 1월부터 산림조합중앙회를 이끄는 최창호 회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소재 SK뷰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최창호 회장은 2010년 10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SK뷰아파트 1세대(공급면적 160.24㎡, 48.47평)를 3억 1000만 원에 매입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 풍암동 SK뷰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 풍암동 SK뷰아파트. 사진=네이버지도 캡처

2021년 최 회장의 SK뷰아파트 공동주택공시가격은 4억 9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00만 원가량 하락했다. 다만 해당 평형 매매가는 6억 4000만 원~7억 원에 형성돼 있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최창호 회장이 소유한 SK뷰아파트는 2016년 8월 국민은행이 3억 30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상태다.

정동민 기자
workhard@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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