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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준비 됐나요?' 캐주얼 러닝 이벤트 '버닝런 2018' 개최

참가자 전원 체지방 측정 체중계 등 기념품 제공…29일 등록 마감

[비즈한국] 마라톤 인구가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마라톤 동호회 멤버나 중장년층의 건강법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이제는 몸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에 관심이 많은 2030들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도전과제로 급부상했다.

물론 충분한 준비 없이 아무나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할 수는 없다. 절반인 하프 마라톤 역시 일반인은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 때문에 10km와 같은 단축 코스를 가벼운 느낌으로 달리는 대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용품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달리기 인구는 400만 정도. 마라톤 커뮤니티만 살펴봐도 거의 주말마다 대회가 열린다. 그리고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10km 수준의 캐주얼 달리기 대회는 실제 주행 시간이 1시간 남짓에 불과하다 보니, 행사 앞뒤로 각종 이벤트가 가미된 축제 형식이 대세를 이룬다. 여기에는 2030 참가자를 타깃으로 참가 기업들이 각종 경품을 내건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그러다 보니 메달이나 간식, 물뿐만 아니라 참가비를 상회하는 각종 경품을 한가득 챙겨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캐주얼 감성의 런닝 이벤트 ‘버닝런 2018’​이 오는 6월 2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된다. 그래픽=김상연 기자
캐주얼 감성의 런닝 이벤트 ‘버닝런 2018’​이 오는 6월 2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된다. 그래픽=김상연 기자

오는 6월 2일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하는 ‘버닝런 2018’ 역시 2030 달리기 인구를 본격적으로 겨냥한 행사다.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 ‘브랜드비즈컨퍼런스’ 등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온라인 경제미디어 ‘비즈한국’이 주최하는 첫 스포츠 콘텐츠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매 관리 최종 점검이라는 콘셉트로 치러지는 버닝런 2018은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마음껏 달리기 어려웠던 시기를 피해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는 여의나루역 부근에 위치한 멀티광장에서 출발해 양화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7km 구간과 성산대교에서 돌아오는 10km 구간으로 나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 취지에 맞게 피쿡 스마트 체중계를 비롯해 각종 뷰티, 헬스케어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후원 기업들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각종 경품이 참가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달리기가 끝나고 나면 집단지성을 테스트하는 퀴즈쇼 ‘런라이브’를 비롯해 중앙 무대에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참가 신청은 버닝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등록 마감은 29일까지다.

봉성창 기자

기업이 말하는 성장의 언어와 그 뒤에 놓인 현실의 간극을 집요하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변화는 숫자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투자와 고용, 기술과 규제, 혁신과 책임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비로소 기업의 진짜 얼굴이 드러납니다. 그 균열을 놓치지 않고, 복잡한 산업 이슈를 독자가 납득할 수 있는 맥락으로 풀어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장의 소음 속에서도 끝까지 물어야 할 질문을 붙들고, 비즈한국 산업팀만의 날카롭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산업의 현재와 다음을 기록하겠습니다.

bong@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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