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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인플릭스
26년 29주차 암호화폐 상승률 1위 딕시…2주 연속 정상

딕시 26% 올랐지만 하루 새 9% 반락…프라이버시·AI 에이전트·토큰화 자산으로 순환매 확산

편집자 주
한 주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100위권 주요 종목 시황과 흐름을 정리해 전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은 물론 알트코인 시장의 주요 이슈까지 핵심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넷플릭스 보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편집자 주 내용을 입력하세요.

[비즈한국]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딕시가 상승률 1위를 지켰다. 다만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 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 버추얼 프로토콜,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온도 파이낸스가 뒤를 이으면서 매수세가 디파이 밖으로 확산했다. 특정 분야가 시장을 독식했다기보다 개별 호재가 있는 중형 알트코인을 빠르게 갈아타는 순환매 성격이 짙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7월 9일 오전 11시 21분부터 7월 16일 오전 11시 21분까지 시가총액 100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딕시는 26.17% 올라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재가는 5만 3946원이다.

7월 9일 오전 11시 21분부터 7월 16일 오전 11시 21분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딕시가 주간 상승률 26.17%로 1위를 기록했다. 사진=딕시

다만 딕시는 집계 종료 시점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9.63% 하락했다. 주간 상승률은 가장 높았지만 집계 막판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셈이다.

지캐시는 한 주간 22.74% 오른 84만 1499원으로 2위에 올랐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18.09% 상승한 914원으로 3위, 온도 파이낸스는 16.81% 오른 542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온도 파이낸스는 최근 24시간 동안 15.21% 급등해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막판 상승세를 보였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주간 12.87% 오른 92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더파이 12.77%, 에테나 12.10%, 아비트럼 11.95%, 유니스왑 11.69%, 체인링크 11.63% 순으로 집계됐다.

딕시, 2주 연속 1위 뒤 차익 매물

딕시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설립과 투표, 위임, 재무 관리 등을 지원하는 DeXe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프로젝트는 여러 DAO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하고, DAO가 다른 조직의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도구를 제공한다.

딕시는 지난주 31.73% 오른 데 이어 이번 주에도 26.17% 상승하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DAO 운영 인프라와 거버넌스 토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상승 추세를 따라붙는 매수세가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4시간 기준으로는 9.63% 하락해 분위기가 달라졌다. 2주 동안 가격이 빠르게 오른 만큼 신규 호재보다는 추세 매수와 얇은 유동성이 상승폭을 키웠고, 집계 막판에는 차익 실현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딕시의 거래량은 여전히 큰 편이지만 가격은 하루 사이 약 9% 후퇴했다.

지캐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프라이버시 서사 깨웠다

지캐시는 영지식증명을 이용해 송금 주체와 금액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프라이버시 암호화폐다.

이번 상승에는 시장 전반의 반등과 함께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아이언우드(Ironwood)’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쳤다. 아이언우드는 보안 취약점 대응과 네트워크 개선을 목표로 하며,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캐시는 하루에 13% 이상 오르기도 했다.

가격이 주요 단기 저항선을 돌파한 뒤 파생상품 미결제약정도 증가했다. 다만 급등 이후에는 추가 자금 유입과 돌파 가격 유지 여부가 상승 지속을 가를 전망이다.

버추얼 프로토콜, AI 에이전트가 로빈후드 체인으로

버추얼 프로토콜은 누구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만들고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주 상승의 핵심 재료는 로빈후드 체인과의 연결이었다. 버추얼 프로토콜의 AI 에이전트 인프라가 신규 블록체인에서 가동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과 토큰 출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VIRTUAL은 7월 11일 전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토큰화된 지수 상품과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출시도 플랫폼의 수수료 수익과 활용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다만 AI 에이전트 테마는 기대 변화에 따라 등락이 큰 분야인 만큼 실제 이용량이 뒤따르는지가 중요하다.

온도 파이낸스, 토큰화 주식 출시가 불붙였다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국채와 주식 등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다.

이번 주에는 미국 중앙예탁결제기관인 DTC가 보관한 증권의 권리를 기반으로 토큰화 주식 상품을 출시했다는 발표가 직접적인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온도는 7월 들어 미국 내 수탁형 토큰화 증권과 주식 기반 파생상품 사업을 잇달아 공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온도 스톡스는 현재 440개 이상의 토큰화 자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플랫폼 예치자산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존 국채 상품에서 주식과 파생상품으로 확장하는 흐름이 확인되면서 ONDO에도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디파이에도 순환매

스카이 프로토콜은 메이커다오에서 개편된 디파이 생태계로, 스테이블코인 USDS와 예치 보상, 담보대출 구조를 운영한다. USDS는 스카이 프로토콜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으로 예치자는 스카이 세이빙스 레이트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주 SKY 상승을 직접 설명할 만한 단일 신규 발표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딕시와 이더파이, 에테나, 유니스왑 등 온체인 금융 종목이 함께 오른 점을 고려하면 디파이 전반으로 번진 순환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카이 프로토콜은 스테이블코인 사용과 프로토콜 수익이 토큰 가치로 얼마나 연결되는지가 장기 과제다. 뚜렷한 개별 호재 없이 오른 만큼 상승세 지속 여부는 후속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

6~10위, 다시 모인 디파이 종목들

6위부터 10위까지는 이더파이, 에테나, 아비트럼, 유니스왑, 체인링크가 차지했다. 리스테이킹, 합성달러, 레이어2, 탈중앙화 거래소, 오라클 등 분야는 다르지만 모두 온체인 금융시장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다.

자료=코인마켓갭

이번 주 순위는 하나의 테마가 시장을 지배했다기보다 딕시의 거버넌스, 지캐시의 프라이버시, 버추얼 프로토콜의 AI 에이전트, 온도의 자산 토큰화가 차례로 주목받은 결과에 가깝다. 그 아래에서는 디파이 대표 종목이 고르게 오르며 시장의 위험 선호 회복을 뒷받침했다.

다만 상위 종목 사이에서도 온도 파이낸스는 하루 새 15.21% 급등한 반면 딕시는 9.63% 하락했다. 지난주 강세 종목에서 새 호재가 나온 종목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주 시장의 키워드는 ‘확산’이었다. 지난주 디파이와 인프라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프라이버시와 AI, 실물자산 토큰화로 번졌다. 다음 주에는 딕시의 조정이 일시적인 차익 실현에 그칠지, 온도와 버추얼 프로토콜의 신규 사업이 실제 이용량 증가로 연결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비즈한국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상연 기자
matt@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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