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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 찬성 234표 가결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에 대해 국회가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표결한 결과 재적 의원 300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정족수는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이다. 친박 핵심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본회의에는 참석했으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제 국회는 청와대에 탄핵소추의결서를 보내고, 이 의결서가 청와대로 전달되는 즉시 박 대통령 직무는 정지되며 국정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다.

국회에서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사진은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제346회 국회(정기회) 17차 본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박은숙 기자
국회에서 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사진은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제346회 국회(정기회) 17차 본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박은숙 기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야 3당 소속 의원 171명은 지난 3일 빅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야당·무소속 172명 전원이 탄핵에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 128명 중 과연 얼마나 찬성표를 던질지 관심을 모았다.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의 찬성표는 62표(234-172)로 추정된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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