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GS건설에 472억 원의 빚을 진 한 부동산개발업체가 최근 파산한 것으로 비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GS건설은 이 업체가 2013년경 경기 용인시 동천동에 공동주택 신축 사업을 추진할 당시 초기 사업 자금을 대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연대 보증을 섰는데, 사업 좌초되면서 PF 대출 채무까지 떠안게 됐다. 현재 파산한 회사 자산은 2000만 원 수준으로, 회사 자산을 현금화하더라도 채무 상당 금액은 변제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차형조 기자 cha6919@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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