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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등기이사 3명, 상반기에만 80억 보수

2016.08.21(Sun) 16:34:40

100대 기업 중 상반기 사내이사 등기임원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회사는 GS리테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사내 등기이사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80억 3100만원이었고 3명의 사내이사 수로 나눈 평균액은 26억 7700만원에 달했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출처=GS리테일

한국2만기업연구소는 2016년 상반기 국내 상장 100대 기업 등기임원·직원 평균 보수 비교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2위는 LG유플러스로 보수 총액은 39억 9600만원, 등기임원 평균 보수액은 19억 98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 사내 등기이사 평균 보수는 18억 55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사내이사 등기임원 평균 보수 4~5위는 현대증권(14억 5500만원)과 메리츠증권(12억 4100만원)이었다.

6~10위는 현대모비스(11억 1600만원), 현대자동차(9억5천700만원), LG생활건강(8억 7600만원), 금호석유화학(8억 1400만원), LG전자(8억 900만원) 순이었다.

100대 기업 등기이사 평균 보수 구간은 10억원 상회가 6곳,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26곳이었다.

등기임원과 직원 평균 보수가 15배 이상 벌어진 기업도 26곳이었고 10~14배 격차를 보인 곳이 22곳이었다.

오일선 2만기업연구소 소장은 “국내 기업 환경에서는 등기임원 평균 보수가 직원 평균 보수보다 15배 이상 많으면 고액 보수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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