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 만든 몽블랑과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생율 Bomb
[비즈한국] 우두커니 서서 밤을 바라본다. 통통한 밤. 쪄먹으면 맛있겠다. 순간 머릿속에 ‘군밤타령’이 재생된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새로운 것이 필요해. 머리를 세차게 흔든다. 머...
이덕 작가 | 2018.11.19 월
[비즈한국] 우두커니 서서 밤을 바라본다. 통통한 밤. 쪄먹으면 맛있겠다. 순간 머릿속에 ‘군밤타령’이 재생된다.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새로운 것이 필요해. 머리를 세차게 흔든다. 머...
이덕 작가 | 2018.11.19 월
[비즈한국] 기록적인 폭염으로 뜨거웠던 1994년. 경제는 호황이었고, 문화적으로는 ‘쌍팔년도’로 표현되는 구시대를 벗어나 개인의 개성과 일탈을 받아들이던 때였다. ‘X세대’라 불리...
정수진 드라마 애호가 | 2018.11.15 목
[비즈한국] 빼빼로데이를 맞이하는 양과자점의 자세로는 대략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직접 빼빼로를 만드는 것이다. 다음은 기존에 자신들이 만들던 마카롱, 파운드케이크 같은 메뉴를 ...
이덕 작가 | 2018.11.13 화
[비즈한국] 킬리만자로에 오르는 표범이나 산기슭을 헤매는 하이에나나 목적은 모두 똑같다. 먹이를 찾기 위해서다. 그러다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죽음을 맞이한다면 아마도 운이 좋지 않...
이덕 작가 | 2018.11.06 화
[비즈한국]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맞으면서 배웠어요. ‘야 이것도 몰라?’ 스스로 때리면서.” 인터뷰는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됐다.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지난 10월 31일 밤 9시, ...
박현광 기자 | 2018.11.01 목
[비즈한국] 조선시대 악녀(惡女)로 꼽히는 대표적인 여자들이 있다. 장녹수와 장희빈, 상궁 김개시, 소용 조씨 등 주로 궁궐 내 내명부 여인들이 꼽히는데, 장녹수와 장희빈에 견주는 악녀...
정수진 드라마애호가 | 2018.11.01 목
[비즈한국] 음악과 디저트에는 공통점이 있다. 건조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입가심하기에 적당하다는 것. ‘가토 드 뮤지끄(gâteau de musique)’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뮤지션과 디저트...
이덕 작가 | 2018.10.29 월
[비즈한국]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TV 리모컨을 잡는다. ‘HQ플러스’에서 ‘육남매’를 보다가 끝날 때쯤 ‘엣지TV’로 채널을 돌려 ‘은실이’를 보는 게 최근의 스...
정수진 드라마 애호가 | 2018.10.25 목
[비즈한국] 으아 안돼!! 무심코 모니터를 바라보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외쳤던 비명소리가 내 입에서 터져 나왔다. 모니터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내년 첫 날 해체...
이덕 작가 | 2018.10.22 월
[비즈한국] 음악과 디저트에는 공통점이 있다. 건조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입가심하기에 적당하다는 것. ‘가토 드 뮤지끄(gâteau de musique)’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뮤지션과 디저트...
이덕 작가 | 2018.10.18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