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성적으로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전날까지 3위를 ...
[비즈한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베이 몬테레이 반도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포인트 클럽은 미국 ‘골프매거진(골프닷컴)’의 ‘2017 세계 100대 코스’ 2위에 선정됐다. 유명 골프코스 설계가인 앨리스트 맥킨지가 설계한 사이프러스 포인트에 대해 수많은 코스 평가자들은 “기본 바탕이 아름답기에 어...
[비즈한국] 누군가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파인밸리”라 답할 것이다. 깊은 소나무 숲 속에 가려진 코스, 비밀이 가득한 파인밸리는 골퍼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고독’의 코스, ‘파인밸리’1918년 조지 크럼프와 H.S 콜트는 미국 ...
[비즈한국]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 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로 정규 라운드 공동선두에 등극했다. 고다이라 사토시(일본)과 연장전을 벌여...
[비즈한국] 지난해 3승으로 자신의 시대를 열어젖힌 김지현이 2018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당초 지난 5일 1라운드를 개막해 8...
[비즈한국] 웨지의 명장 밥 보키(Bob Vokey)는 1940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정밀 기계공인 아버지는 열정이 가득한 아마추어 골퍼였는데, 이에 밥 보키는 유년 시절부터 골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는 “아버지가 골프클럽을 만들고 수리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골프 클럽 제작에 눈을 뜨게 됐...
[비즈한국] 리키 파울러는 미국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데 워낙 독특한 탓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오렌지 컬러를 좋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렌지 컬러로 착장할 정도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과 함께 개성 강한 그를 추종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는 ...
[비즈한국] 일본 대표 골프 브랜드인 던롭, 브리지스톤, PRGR(프로기아)는 모회사가 타이어 제조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던롭타이어, 브리지스톤타이어, 요코하마타이어는 타이어 생산 부산물인 고무를 재활용해야겠다는 고민에서 골프공을 만들기 시작했다. # 새로운 클럽 이론 제시로 세계적인 브랜드 ...
[비즈한국] 박인비가 1년 만에 트로피를 들며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합계 19언더파. 박인비의 이번 우승은 지난해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
[비즈한국] 1963년 4월, 30대 초반의 덴마크 청년 칼 투스비(Karl Toosbuy)는 코펜하겐에서 하던 신발공장 책임자 일을 그만두고, 독일 국경에 인접한 덴마크 서부 해안의 브레드브로로 이주했다. 자신만의 신발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으로 집까지 팔아 가동이 중단된 신발공장을 인수한 것이다. 투...
[비즈한국] 2009년 3월 일산 킨텍스에서 ‘2009 대한민국 스포츠 & 골프대전’이 열렸다. 100여 골프용품사와 50여 스포츠용품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은 로마로(RomaRo)에 집중됐다. 일본의 신생 브랜드 로마로가 처음 ‘2009 대한민국 스포츠 & 골프대전’에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비즈한국]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태어난 ‘스카티 카메론’은 아버지의 친구가 소유한 머신숍에 취업해 퍼터를 만들기 시작했다. 퍼터 제작과 함께 골프업계에 첫 발을 들인 그는 1986년 미국 대표 수제 퍼터 브랜드 레이 쿡으로 직장을 옮겨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돈을 모았다. 그러다 ...
[비즈한국] 10년여 전까지만 해도 ‘세계 3대 수제퍼터’는 티피밀스, 베티나르디, 레이쿡이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레이쿡 대신 스카티카메론이 ‘세계 3대 수제퍼터’로 통한다. 정확히 누군가가 ‘세계 3대 수제퍼터’를 선정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골프 전문가마다 이견이 있지만, 스카티카메론...
[비즈한국] 지난 14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코리안투어(KGT)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투어챔피언십’(11월 1일~4일, 장소 미정)의 타이틀스폰서인 카이도골프와 계약을 해지하고, 타이틀스폰서 없는 ‘투어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이도골프는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8...
[비즈한국] 최근 몇 년 사이 골프용품시장은 빅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독보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골퍼의 이목을 끌어온 수많은 브랜드들은 경쟁 과정에서 탄생과 소멸을 거듭했다. 빛을 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브랜드가 수두룩하고, 그나마 경쟁에서 살아남은 군소 브랜드들은 명...
[비즈한국]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한 퍼터로 벌어들인 총 상금만 7억 7028만 5719 달러(약 8369억 1543만여 원). 월드와이드투어에서 546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8번의 우승을 기록하기도 한 이 퍼터는 바로 캘러웨이골프의 ‘오디세이’ 퍼터다. 1990년 탄생한 오디세이퍼터는 젊은 감각으로 ...
[비즈한국] 골프용품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많다. 기업이 골프사업에 진출하며 브랜드가 만들어진 경우도 있지만 한 명의 기술자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가 대다수다.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 역시 자신의 이름을 붙여 ‘클리브랜드골프’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
[비즈한국]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 골프산업이 뜨기 시작한 건 2000년대 접어들어서다.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맨발투혼’을 선보인 박세리 이후 수많은 세리키즈가 등장했고, 세계적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가 알려지면서 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덕이다. 나이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