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은 있다–금융권 구조조정과 노동운동 혹은 야당의 역할
은행은 대표적인 ‘독과점 영역’이다. 실제로 장하성 교수가 한국의 불평등 실태에 관한 자료를 부지런히 정리하고 소개하는 ‘왜 분노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보면, 은행업에 종사...
최병천 정책혁신가(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 2016.12.26 월
은행은 대표적인 ‘독과점 영역’이다. 실제로 장하성 교수가 한국의 불평등 실태에 관한 자료를 부지런히 정리하고 소개하는 ‘왜 분노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보면, 은행업에 종사...
최병천 정책혁신가(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 2016.12.26 월
연말이다. 으레 온갖 시상식이 있기 마련이다. 과학계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의 10대 연구자 같은 투표를 진행하기도 한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학술 매거진 ‘네이처’는 지난 19일 2016년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2016.12.21 수
난 운전을 해서 출퇴근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소음과 사람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보다, 차가 조금 막히는 것이 견디기 수월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여러 나라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운...
백미진 LG전자 애자일 코치 | 2016.12.20 화
일본을 대표하는 회화로 우키요에가 있다. 우리말로는 ‘부세화(浮世繪)’로 부르며, 뜬 구름 같은 세상일을 소재로 한 그림을 말한다. 17세기 일본 에도시대 나타난 회화 양식으로 당시 ...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6.12.19 월
A가 산에 오른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전문 산악인과 같은 지식과 기술이나 장비는 없다. 근교의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휴일이면 그는 산에 오른다. 땀이 나고 숨이 차오르지만 산에 올라...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6.12.16 금
예술가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개척자형’과 기존 형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질서를 세우는 ‘연구자형’이 그...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6.12.13 화
‘광우병세대’라는 말이 있다. 우파진영의 조어로 2008년 광우병사태에 실망한 20대 중 우파로 넘어간 이들을 지칭한다. 실제로 현재 20대는 30대보다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게 ‘광...
남궁민 ‘예술을 빌려드립니다’ Paleto 대표 | 2016.12.11 일
최근 또래 친구들 중에 입법부(정치) 혐오와 사법부 혐오가 늘어가는 경우를 참 많이 봤다. 전례 없는 정부실패를 목격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런 정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나...
한설 약학을 전공한 자유기고가 | 2016.12.11 일
11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언리미티드에디션’이 열렸다. 언리미티드에디션은 유어마인드가 주최하며, 소규모 출판물을 제작하는 개인이나 동인이 주최 측의 참...
최서윤 월간 ‘잉여’ 편집장(a.k.a 잉집장) | 2016.12.11 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를 이 영국 땅에서 시청할 줄이야! 가끔 청문위원의 송곳 같은 질문에 쩔쩔매는 증인들을 볼 때는 해당 위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2016.12.08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