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현자타임] 친가·외가 경조사, 하루의 차이에서 오는 차별
[비즈한국] 잠깐, 2012년으로 돌아가 보자. 누군가에게 2012년은 대통령을 잃어버린 해, 유로 2012가 있었던 해, 혹은 디아블로 3가 나온 해다. 하지만 내겐 외가와 친가에 대한 이중잣대와 이...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8.03 목
[비즈한국] 잠깐, 2012년으로 돌아가 보자. 누군가에게 2012년은 대통령을 잃어버린 해, 유로 2012가 있었던 해, 혹은 디아블로 3가 나온 해다. 하지만 내겐 외가와 친가에 대한 이중잣대와 이...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8.03 목
[비즈한국] 예술가들은 자연의 모습에서 어우러짐을 찾아내 인류 예술의 본질로 삼았다. ‘하모니’가 그것이다. ‘조화’를 뜻하는 그리스어 ‘하르모니아’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는 ...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8.01 화
[비즈한국] 나는 지금 휘경여자중고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카페 Coffee Mama에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물론 몇 명 되지 않는 손님은 언뜻 보더라도 휘경여고 학생들이다. 이들 중에는 한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 2017.07.26 수
[비즈한국]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꽃’ 예술...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24 월
[비즈한국] 힘들게 일하고 집으로 돌아간 저녁에 개운하게 씻고 나와서 편한 자세로 앉아, 배달된 치킨과 함께 마시는 맥주 한 잔. 요즘처럼 더위가 심한 날이면 그 상쾌함이 더할 것 같은...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7.07.21 금
[비즈한국] 서울은 대도시다. 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거주하고 시내 곳곳에 버스와 지하철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 시내 이동이 가능하다. 5만 5000원짜리 지하철 정기권을 끊으면 서울 시내...
구현모 알트 기획자 | 2017.07.21 금
[비즈한국] 현대미술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은 더 이상 그리지 않는다. 아이디어만 짜낼 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작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됐다. 미술에서 아이디어가 창작의 주...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19 수
[비즈한국]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10 월
[비즈한국] 달빛도 어두워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살짝 안개마저 드리워진 숲길을 한 사람이 걷는다. 자신의 숨소리와 발소리만 들릴 뿐이지만 행여나 하는 마음에 연신 뒤를 돌아본다. ...
정인철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 2017.07.08 토
[비즈한국] 통속적인 것을 예술이라 할 수 있을까.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적 가치를 내세워 이를 외면하고 있지만 통속성은 이미 거대한 정서로 이 시대 예술에 튼실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전준엽 화가·비즈한국 아트에디터 | 2017.07.03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