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심정지 환자와 어머니, 아! 어머니
[비즈한국] 1.하루 동안 172명의 환자가 왔다. 그중 심정지 환자는 한 명이었다. 40대 심정지 환자가 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의료진은 급박하게 그를 맞을 채비를 했다. 그는 꽤나 오랜...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 · ‘만약은 없다’ 저자 | 2017.07.20 목
[비즈한국] 1.하루 동안 172명의 환자가 왔다. 그중 심정지 환자는 한 명이었다. 40대 심정지 환자가 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의료진은 급박하게 그를 맞을 채비를 했다. 그는 꽤나 오랜...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 · ‘만약은 없다’ 저자 | 2017.07.20 목
[비즈한국] 가끔 제 사진을 보고 깜짝깜짝 놀랍니다. ‘내가 이렇게 늙었나?’ 얼굴엔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머리는 반백에 정수리가 훤합니다. 스무 살 철없던 시절에는 나이 드는 게 ...
김민식 MBC 피디 | 2017.07.19 수
[비즈한국] 가뭄 끝에 내린 비가 산과 들을 적신다. 메마른 땅이 푸근하게 풀어지며 풀뿌리를 안아주는가 보다. 초목의 잎과 줄기에 팽팽한 기운이 감돈다. 시들시들 늘어진 이파리와 줄기...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7.19 수
[비즈한국] 굳이 패셔니스타나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지 않은 대한민국 보통 남자들. 하지만 아주 약간의 투자로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면? 은근히 센스 있다는 말이 듣고 싶은, 바로 당신...
장예찬 자유미디어연구소 대표 | 2017.07.17 월
[비즈한국] 온갖 작물과 산천의 산들꽃이 말라 들어 애간장 녹이던 가뭄이 끝났나 보다. 곳곳에 산발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우려된다는 뉴스가 나온다. 세상 으뜸인 줄 알고 살...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7.12 수
[비즈한국] 1996년 외대 통역대학원 재학 시절, ‘노동의 종말’(제러미 리프킨)을 읽고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21세기에 육체노동은 기계가 대신하고, 정신노동은 컴퓨터가 대신한다는 말에...
김민식 MBC 피디 | 2017.07.11 화
[비즈한국] 혹시 여행지에서 눈앞에 펼쳐진 장엄한 풍경을 보고 감동을 받거나, 혹은 근사한 건축물이나 조각작품을 보고 탄성을 지른 적이 있는가. 이럴 때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이 머릿...
김민주 외신프리랜서 | 2017.07.07 금
[비즈한국]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본격적인 백수가 되기 전(이미 백수였는데도) 마지막 심기일전 여행이 필요했다. 종달리, 세화해변, 성산에 있는 광치기 해변으로 이어지는 동쪽에 ...
이상은 취업준비생 | 2017.07.05 수
[비즈한국] 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아이스크림이 저절로 생각나는 날씨다. 아이스크림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디저트다. 세계의 자본, 상품이 몰리는 미국도 다르...
김태현 일요신문 기자 | 2017.07.05 수
[비즈한국] 비를 품은 바람 소리가 쏴 하고 불어온다. 후드득 비 듣는 소리가 고운 멜로디보다 감미롭다.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인가? 산천에 산들꽃이 시들시들 연명하듯 버티는 모...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7.07.04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