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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향이 지배하는 '평양메밀물국수', 봉밀가

간장 향이 지배하는 '평양메밀물국수', 봉밀가

[비즈한국] 아무튼 나는 평양냉면에 관한 한 맹목적인 애호가다.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15분,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라고 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27 옥류관 냉면 선언’이 ...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5.07 월

그래서 옥류관 냉면은 가짜 평양냉면이라고?

그래서 옥류관 냉면은 가짜 평양냉면이라고?

[비즈한국] 옥류관에 대한 신격화, 그러니까 옥류관 냉면에 대한 ‘냉면 토테미즘’을 애써 에둘러 규탄했더니 면스플레이너들 중 일부가 몹시 화를 내는 모양이었다. “서울의 평양냉면...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5.04 금

[베를린·나] '두 번은 못 할' 독일에서 집 구하기

[베를린·나] '두 번은 못 할' 독일에서 집 구하기

[비즈한국] 얼마 전 우편물 하나가 도착했다. 익숙한 보험사 이름이 발신인으로 된 우편물을 받은 나는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이었다. ‘드디어 끝을 보는 건가.’ 지난해 8월, 우리 가족(...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18.05.03 목

종이 먼지와 기름때 골목의 '만나손칼국수'

종이 먼지와 기름때 골목의 '만나손칼국수'

[비즈한국] “이 동네는 뭐가 이래!” 퇴계로 모 회사에 입사하고서 채 몇 주일도 되지 않았을 때, 총체적으로 인생이 망해 가는 느낌을 받았다. 먹을 것이 없었다. 인류가 강가에 정착한 ...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4.23 월

'그냥 하던 대로 꾸역꾸역' 종점숯불갈비

'그냥 하던 대로 꾸역꾸역' 종점숯불갈비

[비즈한국] ‘보광동 종점’. 몇 해 전에야 이 동네에 발을 들인 나로서는 무엇의 종점인지 아무리 둘러봐도 찾을 수 없었다. 허나 모두가 보광동 종점이라고 하니까 그저 종점이었겠거니 ...

이해림 푸드칼럼니스트 | 2018.04.16 월

[남궁인]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남궁인]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비즈한국] 평소 같은 술자리였다. 저녁 식사를 마쳤으나 취기가 돌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문득 횟집 테이블 위에 놓인 전화기가 진동했다. 요즈음 내게 유일하게 어떤 용건도 없이...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 · ‘지독한 하루’ 저자 | 2018.04.12 목

'한 입에 10만 원' 국산 양식 철갑상어 캐비아의 호방함

'한 입에 10만 원' 국산 양식 철갑상어 캐비아의 호방함

[비즈한국] 캐비아란 뭘까. 세계 3대 진미라고는 하는데, 이제까지 그 평판에 걸맞은 감동을 받아본 적이 없다. 푸아그라처럼 한 접시의 메인이 되지 못하고, 트러플처럼 어마어마한 향으...

이해림 푸드칼럼니스트 | 2018.04.09 월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김밥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김밥

[비즈한국] 검찰 발표에 따르면 2014년 4월 16일 2시 4분, 청와대에 근무하던 이영선 전 행정관은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한남동에서 명동 방향으로 남산1호터널을 통과했다. 그 차엔 최서원(...

이해림 푸드칼럼니스트 | 2018.04.02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