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타파스'의 발칙함, 아토보이
[비즈한국] 2018년, 지금은 뉴욕의 한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재미있는 시기이다. ‘미식의 격전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국제도시 뉴욕에 매우 천천히, 그러나 자연스럽게 물...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7.23 월
[비즈한국] 2018년, 지금은 뉴욕의 한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재미있는 시기이다. ‘미식의 격전지’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국제도시 뉴욕에 매우 천천히, 그러나 자연스럽게 물...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7.23 월
[비즈한국] ‘쉿! 깨겠어’ 소곤거리는 소리에 깼다. 누군가 함께 자고 있었다는 사실이 낯설었다. 손을 더듬어 휴대폰 시계를 봤다. 새벽 다섯 시. 몇몇 순례자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박현광 기자 | 2018.07.22 일
[비즈한국]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뉘였다. 프랑스길(Camino de Frances) 시작점인 생장 피에드포르(Saint jean pied de port)로 가기 위해선 파리를 거치는 게 최선이었다. 마침 도착한 저녁 다음 날이 ...
박현광 기자 | 2018.07.14 토
[비즈한국] 세계 어느 곳에 던져두어도 그곳의 음식을 먹기 바빠 절대 한국 식당을 찾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뉴욕에 체류하는 동안엔 굳이 한식을 먹고, 한식 요리사들을...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7.13 금
[비즈한국] “엄마, 나도 자전거면허증 갖고 싶어.”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말했다. 자전거면허증이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리?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 사진을 넣어서 목...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18.07.12 목
[비즈한국] ‘매콤 껍데기 볶음’(우리끼리는 ‘매껍’이라고 부른다)은 분노의 퇴근길에 완벽하게 세팅된 상품이다. 상상해보자. 늦은 퇴근길이다. 이만저만 늦은 것도 아니고 밤 10시...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7.10 화
산티아고 순례자 길을 걷고 돌아온 지 딱 1년. 당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진로가 막막했다. 캄캄한 동굴에 혼자 남겨진 기분. 무작정 스페인으로 향했다. 30여 일간 지겹도록 걸어 800km를 완...
박현광 기자 | 2018.07.07 토
[비즈한국] 그 장면을 몇 번이고 돌려 보았다. 공포스러운 기시감이 밀려들었다. 너무 자주 당하고 목격해 설명할 말도 더 이상 없는 장면이다. 덩치가 크고 위압적인 사내가 술에 취해 ...
남궁인 응급의학과 의사 · ‘지독한 하루’ 저자 | 2018.07.07 토
[비즈한국] 설마 했다. 러시아 월드컵 독일 대 한국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이 2 대 0으로 승리할 확률보다 독일이 한국을 7 대 0으로 이길 확률에 더 많은 사람이 손을 들었다는 기사도 보긴 ...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18.06.28 목
[비즈한국] 나는 일본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3층 식품 매장 과일 코너의 수상한 사람이었다. ‘사쿠란보(체리의 한 종류)’를 들었다 놨다 하더니 ‘비파’ 앞에선 스마트폰으...
이해림 푸드 칼럼니스트 | 2018.06.25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