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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 '핏줄'을 고쳐 쓴다면 '조립식 가족'

국어사전에서 '핏줄'을 고쳐 쓴다면 '조립식 가족'

[비즈한국] 한 식탁에서 같은 밥을 먹고 자란 세 아이가 있다. 윤주원, 김산하, 강해준. 엄마는 없고 아빠가 둘이다. 아마 해외라면 게이 커플이 아이 셋을 입양한 가족인가 추측할 만하다. ...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11.22 금

우리가 '좋거나 나쁜 동재'에 공감하는 이유

우리가 '좋거나 나쁜 동재'에 공감하는 이유

[비즈한국] 서동재를 주인공으로 한 ‘좋거나 나쁜 동재’가 끝났다. 서동재는 이수연 작가의 히트작 ‘비밀의 숲’ 시리즈에서 조연이었던 캐릭터로, 시즌1 초중반까진 세미 빌런에 가까...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11.11 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주도면밀한 드라마라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주도면밀한 드라마라니

[비즈한국] 큰일이다. 이 드라마를 상찬할 만한 마땅한 단어와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처음 제목과 한석규 주연, MBC금토드라마란 사전 정보를 들었을 땐 크게 기대되지 않았다. 엄청난...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10.31 목

사이다와 도파민 없어도 몰입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사이다와 도파민 없어도 몰입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비즈한국] 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일까. 인간은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백설공주)을 보다 보면 누차 던지게 되는 질문이다. 14부작에서 11화까지 방...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09.25 수

그래도 가족, 그러니까 가족인 '파친코'와 '장손'

그래도 가족, 그러니까 가족인 '파친코'와 '장손'

[비즈한국] 추석이다. 이번엔 토요일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려 5일을 쉰다. 일찌감치 국내로든 해외로든 여행을 떠난 집도 있겠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차례와 성묘를 지내야 하는 집도 ...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09.12 목

핏줄이라서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족X멜로'

핏줄이라서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족X멜로'

[비즈한국] ‘가족’과 ‘멜로’라는 단어만큼 안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까. 특히 손 붙잡고 다니며 살뜰하게 서로를 챙기는 중년 커플을 보면 절대 부부 아닌 불륜 커플일 거라 단언하고, ...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09.04 수

'노 웨이 아웃' 출구 없는 이 땅의 추악한 민낯

'노 웨이 아웃' 출구 없는 이 땅의 추악한 민낯

[비즈한국]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 웨이 아웃)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드라마 속 반성 없는 흉악범이나 돈에 미쳐 무슨 짓이든 저지를 각오가 돼 있는 인간 군상을 보고 있으면 씁쓸...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08.26 월

관심종자들의 도파민 자극 방송 '더 인플루언서'

관심종자들의 도파민 자극 방송 '더 인플루언서'

[비즈한국] 역시 도파민의 최고봉은 넷플릭스인가. ‘더 인플루언서’를 보고 있으면 넷플릭스가 도파민 중독 시대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으로 생존하라’...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24.08.16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