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나] 독일 살면서 왜 영어 공부만? 외국어 분투기

[비즈한국] 다시 언어 공부를 시작했다. 2년 전 독일살이를 시작할 때, 이런 생각을 했다. ‘1년만 지나면 독일어도 웬만큼, 영어는 훨씬 잘 할 수 있겠지!’ 1년이 지나고 생각했다. ‘지난...

박진영 칼럼니스트 | 2019.09.04 수

불세출의 명대사와 에릭의 흑역사로 남은 '불새'

[비즈한국]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딱 두 문장이었다. 드라마 ‘불새’를 보던 2004년의 시청자들은 저 두 문장을 듣고는 괴성을 지르며 자지러지거나...

정수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 2019.09.04 수

[유럽스타트업열전] 숙박 공유 시장에 '90년생이 온다'

[비즈한국] 2019년 7월, 여름휴가 시즌을 목전에 두고 프랑스의 ‘호스트앤플라이(HostnFly)’가 900만 유로 (12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같은 달, 거의 유사한 업종의 ‘비앤비시터(B...

곽원철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전략디렉터 | 2019.09.04 수

[골목의 전쟁] 흑당과 마라 열풍은 지속될 수 있을까

[비즈한국] 흑당과 마라의 열풍이 국내를 강타한 지 제법 시간이 흘렀다. 하나의 열풍이 상당 기간 지속되다보니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흑당과 마라 열풍이 과거의 수많은 유행들처럼 ...

김영준 ‘골목의 전쟁’ 저자 | 2019.09.04 수

[이영종의 판문점너머] 조국 사태 뒤에 가려진 '북중미 삼국지'

[비즈한국] 세상사 말처럼 쉬운 게 없다. 북한과의 협상도 그렇다. 회담 테이블에선 올리브 가지를 물고 온 비둘기처럼 평화와 안정을 약속하지만 정작 합의 이행까지는 멀고 험난한 길이 ...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 2019.09.03 화

28년 후 다시 온 김완선의 '삐에로'와 플럼코트 롤

[비즈한국] 음악과 디저트에는 공통점이 있다. 건조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입가심하기에 적당하다는 것. ‘가토 드 뮤지끄(gâteau de musique)’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뮤지션과 디저트...

이덕 작가 | 2019.09.03 화

편백나무숲과 은모래해변에서 힐링, 경남 남해 기행

[비즈한국]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달라진다.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품고 하늘로 치솟은 울창한 편백나무의 물결. ‘다도해의 보물섬’ 남해의 편백자연휴양림은 227만 ㎡에 이르는...

구완회 여행작가 | 2019.09.03 화

당신의 에코백이 진짜 '에코'가 되려면

[비즈한국] 환경 보호라는 명목으로 일회용컵, 비닐봉지를 일상에서 가장 없애고 있다. 그 대안으로 텀블러와 에코백이 등장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많은 에코백이 있다. 전시장에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 2019.09.03 화

타우러스 제작사, 한국과 '조인트 벤처' 만든다

[비즈한국] 타우러스 미사일 제작사인 타우러스 시스템(독일-스웨덴 합작회사)이 올 10월 열리는 항공우주 방위산업 관련 전시회 아덱스(ADEX)에서 국내 방산업체 혹은 연구기관과 조인트 ...

김대영 군사평론가 | 2019.09.02 월

조국 사태 뒤 생활적폐 청산 '칼날' 건설업계 향하나

[비즈한국] “다음엔 건설업계 얘기가 나오던데요?” 성역 없는 수사로 재벌 총수를 여럿 구속한 전력이 있는 특수통 출신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직후, 검찰 안팎에서 ‘다음 수사 대상’...

차해인 저널리스트 | 2019.09.02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