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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시동꺼짐 등으로 BMW 5만5천여대 리콜

2015.09.23(Wed) 16:25:13

국토교통부는 BMW 5시리즈와 미니 등 24개 차종 5만5712대에서는 타이밍벨트 관련 장치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조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BMW 520d가 2만3000여대로 가장 많고 320d 1만2000여대, X3 20d 4000여대의 순이다.

BMW 액티브투어러 25대는 조수석 안전띠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에 전화(080-269-2200·미니 080-6464-003)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는 볼보 S80과 S60 30대는 스톱&스타트 기능이 작동된 상태에서 주행 중 엔진 퓨즈가 끊어져 정차시 재시동이 안 걸릴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스톱&스타트 기능은 연비 향상을 위해 정차시 엔진을 정지시키고 주행시 엔진을 작동시키는 기능이다.

기흥모터스가 수입한 XG750 오토바이 207대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됐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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