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밤낮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온도 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게다가 대기 중 습도까지 낮아져 건조할 때 더욱 기승을 부리는 독감, 인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절기 대표 질환을 피하기 어렵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매일의 생활 속에서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3대 질환을 막아주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이를 돕는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환절기 대표 질환 감기, 올바른 손 씻기 만으로도 70% 예방
감기는 환절기 대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쉽게 나타난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는 따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선선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이때, 외출 전후 더욱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각종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인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손을 씻는 방법도 중요하다.
충분히 거품을 내어 손가락 사이와 손등, 손톱 아래, 팔목 부분까지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다. CJ라이온의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순’은 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고, 각종 오염을 말끔히 씻어준다.
◆가글액을 입에 머금고 고개 젖혀 ‘가르르르’… ‘인후가글’로 인후염 막아요
인후염은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와 코 사이에 위치한 인후와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기와 함께 환절기 대표 질환으로 꼽힌다. 이는 건조한 날씨 탓에 약해진 점막에 미세먼지 등의 외부자극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단순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 침을 삼킬 때 통증과 발열 증세가 나타난다면 인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인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세 번 양치 외에 가글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 건조한 날씨에 더욱 괴로운 아토피 피부염, 의류 속 숨은 세균까지 씻어내야
가을철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 환절기엔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이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보디로션을 덧발라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충분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매일 입는 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탁 시 눈에 보이지 않는 섬유 속에 숨어 있는 먼지와 세균을 잡아 주는 항균 성분의 세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