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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소비 촉진 ‘팔도명품상품권’ 출시

2015.09.17(Thu) 13:14:18

   
 

중소기업청은 지역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 18일 전통시장 ‘팔도명품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2009년 7월 도입해 발행 첫해 200억원에서 지난해 4801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입초기 대기업 구매가 주도했으나,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사용처 확대, 인식개선 등 저변확대와 함께, 10% 개인특별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개인구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온누리상품의 저변확대에 따라 구매수요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지역 구매자 등의 수요 및 지역특산품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도명품상품권을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100억원이 발행되며, 권면금액이 2종류(5만원·10만원)이고 선물식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카드발행사인 비씨카드(주)에서 판매(10.20일 이후 농협·기업·우리 등 7개 협약은행 판매)하고, 

특히, 추석명절 판매 촉진과 빠른 확산을 위해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법인에 대해 5%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사용처는 전통시장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체국쇼핑, 이지웰페어, 인터파크, 피쉬세일, 제주전통시장, KTM몰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이 상품권으로는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앞으로 중기청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온라인 마ㅐ케팅 전문강좌 운영 등을 통한 교육강화와 함께, 고객 사용편의 증대를 위하여 우수한 전통시장의 지역특산품을 적극 발굴하고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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