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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개월 연속 적자…7개월만에 최대

2015.09.17(Thu) 10:32:44

   
 

일본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7개월 만에 최대치로 늘어났다.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지난 8월 무역수지가 5697억엔적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5400억엔적자를 하회한 것으로 적자폭은 지난 1월 1조1738억엔 적자 이후 최대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4월 592억엔 적자부터 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8월 적자 규모는 올해 1월 1억1737억엔 적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본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1% 늘어 시장 예상치 4.3% 증가와 전월 7.6%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8월 수입은 1년 전보다 3.1% 줄었다. 시장 예상은 2.5% 감소였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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