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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하반기 캠페인 전개

2015.09.16(Wed) 09:52:11

   
 

아모레퍼시픽과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올  하반기 일정을 16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피부관리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유방암 전문의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지난 2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여한 환우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참고 1] 연구 결과 상세 내용 참조)

9월~11월에 걸쳐 진행되는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20개 병원 810명 환우를 대상으로 전개된다. 324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참여 환우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표정 컨설팅∙자가 피부 체크법 등 생활 속 뷰티 노하우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캠페인에서는 암을 경험했던 유명 연사 및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직접 연단에 서 자신의 투병 경험과 질병 극복에의 희망을 전하는 섹션 또한 진행된다. 한편,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또한 함께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병원 캠페인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 ‘꾸까(Kukka)’, 퍼스널컬러 커뮤니티 ‘컬러즈(Coloz)’ 등 외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도 체험, 꽃을 활용한 공예, 나에게 잘 맞는 색상 선택법 등의 교육을 통해 환우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Luxury BU 류제천 부사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는 1964년 방문판매가 처음 도입된 이래,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이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환우 여러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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