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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영양 맞춤형 건강식품이 대세”

2015.08.31(Mon) 13:53:25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 성장 단계에 맞춰 영양소를 함유시킨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아용 과자와 음료를 포함한 유아 간식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266억 원으로 전년(235억 원) 대비 13% 가량 성장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중 유기농 유아 간식(25.6%), 어린이 과채 음료(12.1%) 등 아이 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매출 신장이 눈부시다.

이처럼 어린이 건강 식품이 사랑받는데는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치즈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영양간식이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는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아이의 월령에 맞춰 총 3단계로 영양소를 차별화한 ‘유기농 아이치즈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가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직접 과학적으로 설계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어린이 음료 최초로 성장 단계에 따라 영양소 함량을 조절하거나, 이유식 섭취 시기에 맞춰 당 함량을 조절한 제품도 눈에 띈다.

KGC 인삼공사는 ‘어린이 음료도 성장 단계별로 먹여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어린이 음료 최초 성장단계 제품인 ‘아이키커 뉴튼’을 선보였다.

초등학생들의 성장을 고려해 홍삼함량과 1회 음용량을 늘리고,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와 현미배아발효추출물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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