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최대 5% 인상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인상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해 3조4천억원 가량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가스공사는 9% 인상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산자부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인상 요구안을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5%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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