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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뿌리산업 등 기술 분야 이러닝 과정 개설

2014.05.13(Tue) 11:44:22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생산현장에 근무하는 중소기업재직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등 기술분야 5개 이러닝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은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설하는 기술 분야 과정은 ‘PLC제어기초’, ‘AutoCAD 기초에서 활용까지’, ‘사출성형 트러블 대책 및 향상기술’, ‘프레스성형 및 불량대책’, ‘자동화를 위한 유공압제어’ 등 5개 과정이다. 집합연수 대비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 환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PLC제어기초’는 PLC의 전반적인 내용을 핵심키워드 및 이론학습, 실습학습으로 구성했고, ‘AutoCAD 기초에서 활용까지’는 AutoCAD 실제 활용모습을 촬영하여 순서대로 따라 하기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출성형 트러블 대책 및 향상기술’은 사출성형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초부터 활용까지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레스성형 및 불량대책’은 프레스 금형 설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전단과 굽힘 가공, 드로잉가공의 불량현상 발생 원인과 대책에 대한 내용을 구성했으며, ‘자동화를 위한 유공압제어’는 효율적인 생산자동화와 공장자동화를 위한 유압, 공압 기술의 기본이론과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모든 과정은 전문가 동영상 강의와 다양한 현장사례 등으로 구성해 실무 적용도를 높였으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과정개발에 참여해 연수품질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진수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제조업 기반 기술, 뿌리산업 분야 등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타 교육기관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술 분야 연수과정으로 생산현장 재직자의 역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cyber.sbc.or.kr) 또는 팩스(031-490-1122)를 통해 하면 된다. 매달 1일 개강하며, 개강일 전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031-490-1266)으로 하면 된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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