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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北 포격’ 관련 통화대책 점검

2015.08.21(Fri) 15:45:01

한국은행은 21일 오전 8시, 북한의 포격과 관련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는 부총재(반장), 국제 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공보관,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된다.

단, 금일 회의는 부총재가 정부와의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으로 부재중임에 따라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가 주재했다.

동 회의에서는 금번 북한의 도발이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유의해 전일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금일 국내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예상 반응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뉴욕, 런던 금융시장에서의 NDF환율, CDS프리미엄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은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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