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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반도체 분야 46조 투자 논의중”

2015.08.18(Tue) 10:33:29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을 계기로 반도체 분야에 46조원 규모의 투자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그룹 관계자는 “당일 최태원 회장이 직접 서린동 SK 사옥에서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을 포함한 17개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확대 경영회의를 갖고 반도체 분야에 46조원 투자안을 놓고 논의했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또한 에너지화학 및 정보통신 투자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최태원 회장은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반도체를중심으로 한 투자 외에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 분야도 빠른 시일 내에 투자 확대 방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성될 46조는 SK하이닉스에서 건설 중인 공장의 장비투자와 2개의 신규공장 증설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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