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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 10월까지 임금피크제 도입

2015.08.13(Thu) 12:45:08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 40개가 오는 10월 말까지 임금피크제를 모두 도입한다. 또 내년부터 2년간 청년 1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개혁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임금피크제 도입을 결정한 기관 9개 외에 이달 말까지 추가 10개 기관, 10월 말까지는 40개 기관 모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6~2017년간 채용할 일자리 규모도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생기는 인력 수요 2400명과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예상분 2600명 등 5천명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인턴제도 등을 통해 앞당겨 채용하고 NCS(국가직무능력 표준)에 기반을 둔 채용 제도와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년들을 곧바로 일자리 현장에 투입할 방안을 검토했다.

신규투자 등에 따라 필요한 인력 5천명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정원을 확보하지 못하는 부분은 업무위탁을 통해 협력업체의 일자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성현 기자

rheo@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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