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지금 식품업계는 “코코넛 삼매경”

건강음료, 스무디, 빙수, 아이스크림, 우유에 담겨 눈길

2015.08.11(Tue) 15:03:26

   
 

식음료 업계에 ‘코코넛’ 바람이 거세다.

건강을 챙기며, 칼로리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신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코코넛은 특유의 고소함은 물론, 다른 재료와도 어우러져 천연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런 연유로 건강음료, 스무디, 빙수, 우유 등과 코코넛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프로바이오의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는 코코넛밀크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제품이다.

‘식물성유산균 코코넛밀크’는 김치에서 추출해 위산에 강하고 한국인의 긴 장(腸) 끝까지 살아남아 높은 생존력으로 장 속 균형을 맞춰주는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이 100억 CFU가 함유돼 있다.

스무디킹의 ‘코코넛 스무디’에는 코코넛,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대과일과 무지방 우유, 바닐라 프로틴, 영양 파우더 등이 들어 있다.

‘슬림 앤 슬림 코코넛’ ‘코코넛 서프라이즈’ ‘코코넛 피나콜라다’ 3가지 종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내놓은 ‘코코넛맛 우유’는 함께 출시한 우유 9종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 ‘아이스 디저트’는 코코넛 껍질에 코코넛 샤베트를 담아 코코넛의 맛과 모양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코코넛 자체의 맛과 향이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훌륭한 자연의 식물이기 때문에 본연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도 꾸준히 인기다.

코카-콜라사의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코코넛 원재료의 진한 풍미를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프로바이오 양경미 PM은 “코코넛 자체가 훌륭한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인데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