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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눠요~” 자영업자 돕는 식품업체 증가

2015.08.05(Wed) 17:01:11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젊은 세대의 창업이 크게 늘었다. 자영업자 수는 600만 명에 달하며 창업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자금과 노하우가 부족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식품업체들을 살펴봤다.

◆ 어라운지, 개인 카페 점주 위한 100% 무료 창업 지원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홀로 카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한 무료 창업지원 서비스인‘독립카페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카페 오픈 전 상권조사, 입지제공 등의 창업 컨설팅, 다양한 카페 메뉴 교육과 오픈 후 매장 홍보, 시즌메뉴 세미나 초청 등의 서비스를 100%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커피 머신과 장비, 카페에 필요한 커피 및 부재료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점주를 위해 ‘카페 메뉴 레시피 시연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

총 100여 명의 카페 점주를 초대하며 트렌디한 메뉴 개발을 통한 수익창출과 매장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최정상 메뉴 개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어라운지 공식 온라인몰(www.arounz.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이비부머 돕는 창업 아카데미, CJ 푸드빌

CJ푸드빌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 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상생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퇴직자들이 사회 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돕는다.

상생아카데미의 모든 프로그램은 외식 창업을 계획하는 퇴직자나 전직 예정자를 위해 무료 진행된다.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외식업 경험을 토대로, 충분한 준비 없이 외식 시장에 진입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 빅테이터 분석을 통한 창업지원 서비스 ’본도시락’

‘본도시락’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상권전략분석인 ‘우선출점상권’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상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빅데이터와 통계자료를 분석을 통해 창업에 적합한 우수상권을 선정 한 후,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창업 가능 지역을 찾아낸다.

전문가들의 심사로 최종 상권을 선택해 예비창업자들이 상권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3단계에 걸쳐 엄선된 상권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안해 창업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김영덕 기자

duc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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