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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민-군 물류 교류 선봉장

육군 종합보급창 대전 택배 메인허브터미널 방문

2014.05.12(Mon) 10:32:19

   


CJ대한통운이 민-군 물류 교류 활성화 선봉장으로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 소속 간부 30여명이 대전 문평동에 위치한 택배 메인허브터미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문평동 메인허브터미널은 대지면적만 69,400㎡(21,000평) 규모로 국제규격 축구장 8개와 맞먹는 메머드 급으로, 최첨단 자동 화물분류기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택배 허브터미널이다.

육군 종합보급창 방문단은 이날 문평동 터미널의 자동 화물분류기, 택배 분류 및 배송 체계 등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첨단 물류 정보기술(IT)이 적용된 화물 위치추적 시스템, RFID 시스템 등 효율적인 물류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 종합보급창은 이 같은 물류부문 민-군 교류와 상급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군수업무 효율화와 군 물류체계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CJ대한통운은 육군 종합보급창, 공군 종합보급창 군수관련 보직장교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군수물류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서비스는 최초 군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고안된 서비스로 민과 군 간의 강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은 물류 교류를 통한 국방물류 발전과 민군 유대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우 기자

jwso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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