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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수험생의 두뇌를 깨우자

공부할 때 먹기 좋은 견과류, 베리류, 통곡물, 커피, 유산균, 초콜릿

2015.08.04(Tue) 16:27:0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는 수험생들이 장기간 이어온 공부에 피로가 누적되어 지치기 쉽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정신력과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는 시기이다. 또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압박감과 초조함은 나날이 커지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똑똑한 식단과 건강 관리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것 못지 않게 먹는 것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이 때, 수험생들의 막판 스퍼트에 더욱 힘을 실어줄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 두뇌를 깨우는 견과류와 베리류

호두와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는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기억 기능을 향상시키고 두뇌 노화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 바쁜 아침에는 간편한 통곡물 시리얼

아침을 챙겨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저명한 영양학자들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통곡물이나 혼합곡을 아침식사 메뉴에 꼭 넣도록 조언하고 있다.

◆ 집중력이 필요할 땐 커피 한 잔

약간의 카페인은 활기와 집중력을 높이는 도움을 준다. 짧은 시간 내에 두뇌를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에는 블랙커피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단 지나치게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면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소화건강 관리에는 유산균

수험생들은 불안과 스트레스에 따른 과민성 복통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불편함과 불쾌감을 유발하면서 나아가 집중력까지 흐트러뜨려 또 다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산균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소화 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초콜릿

초콜릿은 호르몬 분비를 완화하는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아 나와있다. 또한 초콜릿에는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 효능뿐 아니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영 기자

ciy@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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