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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해외 원정도박 연루 의혹

2015.08.04(Tue) 09:52:30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사진)가 해외에서 벌인 거액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정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마카오,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카지노를 운영한 폭력조직 범서방파, 학동파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대표가 연루됐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2003년 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설립했고 2010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연내 상장을 추진했지만 국세청 세무조사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김정현 기자

penpi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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