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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각종 복리후생 제도 폐지로 연 2천억 절감

2015.08.03(Mon) 14:23:52

기획재정부는 3일 공공기관 302곳 전체가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각종 복리후생 제도 폐지로 정부는 매년 2천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13년 12월 방만경영과 부채 문제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공공기관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강원랜드는 정년퇴직 직원이 요청하면 직계 가족을 우선 채용해 주는 제도를 폐지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자사고·특목고에 다니는 자녀 수업료를 전액 지원해 주던 것을 국공립고 수준의 지원으로 바꿨다.  

무역보험공사는 직원들에게 주던 자녀 대학입학 축하금 200만원을 없앴다.

인천공항공사에선 자녀 영어캠프 지원비(96만원)가 폐지됐다.

문홍식 기자

moonhs@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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