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맥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가 남녀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음주문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직장인 63%는 가장 즐기는 주류로 맥주를 꼽았다. 그 뒤를 소주(53.95%), 와인(15.7%), 막걸리, 동동주 등 탁주(10.5%), 보드카, 데킬라 등 리큐르(7.1%), 위스키(6.2%)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 43.3%는 주량이 소주 1병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소주 2병(21.0%), 소주 0.5병(14.5%), 소주 1.5병(8.1%)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술을 좋아한다고 답한 직장인 379명에게는 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만들어줘서’라는 답변이 54.6%로 1위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이외에도 마시면 기분이 좋아져서(40.4%), 세상의 고뇌를 잊게 해줘서(29.0%), 맛있어서(20.3%), 언제나 곁에 있는 친구 같아서(17.7%)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