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상장사 17곳의 주식 823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물량(4916만주)보다 67.6% 증가한 수치다. 작년 같은 달(7068만주)에 비해서는 16.6% 증가했다.
시장별 해제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775만주(4곳), 코스닥시장 7464만주(13곳)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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